:: Library/번역(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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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신드롬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쌍둥이 x 쌍둥이 책. 번역하는 건 기본적으로 내가 더 책을 자세히 읽기 위해서라, 그냥 읽을 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찾아낼 때 의미가 있다 싶다. 특히 아마나 이야기. 아마나는 언젠가 텐카를 아이돌 시킨 것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돌 하지 않았더라도 아마나와 텐카의 관계는 변해갈 수밖에 없었겠지. 아이돌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불행했을 게다, 서로가 서로에게.
2020.04.13 -
호타마게돈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최약해역의 호타카코 책.처음(아마도) 좋아하게 된 사람이 20살 미인 언니인 강운의 카코라는 건 역시 호타루의 불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안 되잖아, 열심히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열세살짜리 꼬마 아가씨로는. 그게 불행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라는 게 그동안의 생각이었는데, 행복의 법칙 커뮤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서 안심(?)했다. 잊어버릴 만하면 번쩍번쩍 빛나는 커뮤를 낸단 말이지 데레스테도.
2020.04.07 -
그늘의 하늘에 뛰어들어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LDK의 샤니마스 책. 뭐야 늬들 천사니..?
2020.04.05 -
메이드역 시라유키 치요쨩
C97에서 나온 서클 치세노마치의 치요 책. 치요 중심으로 방향을 트신 이후로는 별로 손이 안 가다가 오랜만이 카나데가 공동 주연이라.시크릿 데이브레이크 커뮤, 카나데랑 미나미 말고도 재밌는 구석이 많은 커뮤였는데 손대 주셔서 좋았어.
2020.04.02 -
방과후 클라이맥스즈! 5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레이지 레이지의 방클라 책 5권째. 사치코 같았으면 당연한 전개로 잡아먹혔을(?) 텐데 초코는 순진하구만.
2020.03.28 -
꿈을 부르면
C97에서 나온 서클 비간키의 마피아 패러디 책. 전편은 이쪽.2차창작에는 별의별 카에데씨가 다 있지만 얀데레 스토커 살인마 난봉꾼 카에데씨는 역시 드물지 않을까.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한 부분도 있고, 프롤로그격인 Trailer를 읽어야 되는 부분도 있고, 전편이랑 시간순서가 어떻게 되는건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일단 이대로. 이 카에데씨는 역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20.03.26 -
콤팩트 디스코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아나야마라디오의 단편집. 아스카 마구마구 귀여워해주는 선배들이 좋아. 이분이 카나후미나 시키아스 그려주시면 사방팔방으로 울부짖으며 뛰어다닐텐데 말이지.
2020.03.13 -
여름과 겨울
가희21에서 나온 서클 니쿠야의 나츠하x후유코 책. 나츠(여름)하랑 후유(겨울)코라는 건 별로 말할 필요 없겠지.전작이 워낙 애매한 감상이었어서 별 기대 안하면서도 소재가 재밌을 것 같아서 집어들었는데 의외로 꽤 좋았다. 이런 식으로 분위기 바뀌는 것, 꽤 좋아한다. 후유코로 진지한 책이라면 시리어스의 대명사인 레밍즈 네스트에서도 진작에 한번 그렸지만, 역시 아이돌 온리보다는 이렇게 다른 사람이랑의 관계에서 표현되는 본질을 좀더 좋아한다. 의외성 있어서 더욱 좋았어. 개그책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올 줄은.
2020.03.08 -
응석 부려... 주세요?
C97에서 나온 서클 제네럴 탱크의 치유키 책. 지난번에 나온 치유키 프렐류드가 너무 평이해서 이분 노선변경했나? 싶었는데 역시나였다. 치유키언니 좋아.
2020.03.08 -
어느 북카페의 일상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츠키노우라가와의 카나후미+하즈치유 책. 데레 샤니 월경책.비행기고 호텔이고 취소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거치고 나니 조금 마음이 낫다. Gott ist ein lauter Nichits, ihn ruhrt kein Nun noch Hier.
2020.03.07 -
두근두근 맥스입니까?
c97에서 나온 서클 커들코아의 아스란 책. 데레스테 Max beat 커뮤 후일담. 맥스비트 커뮤,열혈계인 곡이랑은 전혀 안 어울렸지만 덕분에 거꾸로 꽤 재미있었다. 특히 무서워서 아스카 소매 꼭 잡는 카에데씨가 너무너무 귀여웠어. 시키였으면 두근거리는 정도로 안 끝내 줄텐데 말이지.
2020.03.01 -
곱디 고운 단풍빛으로
C97에서 나온 서클 유메노쿠니케이무쇼의 린제 책. 샤니마스 런칭 전에 캐릭터 소개를 보고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 아이가 린제였다. 이유는 별거 없이 얀데레 같아서... (비슷한 이유로 지금 제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아이는 키리코로 넘어왔다) 병적이나 의존증적인 사랑은 아닌 모양이다만, 이렇게 맹목적이랄까 지고지순하달까 싶은 호감을 보내는 아이를 보면 역시 그 감정의 출처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그냥 좋아서, 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린제 책 열권도 못 읽은 시점에서 말하기는 좀 이른 것 같지만, 이 책의 궁극의 린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그려오는 이 판이지만, 한동안은 이 이상가는 린제책 읽지 못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의 작품이었다. 그러고보니 이 작가분의 타케카에도 ..
2020.02.25 -
샤니책 2
C97에서 나온 서클 새틀라이트의 샤니마스 책 2권째. 별로 번역된 거 본적이 없어서 손대긴 했는데 왜 번역 안된건지 알것같기도 해.전에도 말했지만 이분 참 책 이름짓기 어지간히 귀찮아하시는 듯(?).
2020.02.23 -
CINDERELLA 친애도 999 한정커뮤
c97에서 나온 서클 S-FORCE의 책. 수정 재업.
2020.02.23 -
꿈꾸는 도망자
C97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리아무 책 2권째.전작 유메미 리아무 살인사건이 워낙 인상깊어서 k군한테 부탁해서 이 서클 책을 여럿 더 빌려다 봤지만, 기대보다 별론데? 했다가 이 책에서 다시 감탄했다. 그거랑 비교하면 정반대의 이야기려나. 전작의 주제가 쓰레기는 인간을 구한다였다면 이번에는...아이돌마스터 시리즈도 10년씩이나 해 왔으니까 나올 수 있는 캐릭터성이라는 감상밖에 안드는 유메미 리아무지만, 그 캐릭터성 이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아이에 대한 팬들의 태도였다. 한방에 총선 패션 2위 전체 3위. 그야말로 그 아이돌에 그 팬이라고 할까. 아이마스는 기본적으로 상냥한 세계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을 받아들여 주겠지만... 리아무는 어떨까? 해석하기에 따라 감상이 전혀 달라지는 책인 모양이..
2020.02.09 -
늑대와 산제물 무녀
C97에서 나온 서클 마지히마의 우즈린 책. 이번에도 늑대린 이야기.이분도 참 소재가 화수분이구만.
2020.02.02 -
데레마스라기보다는 원피스 책 2
C97에서 나온 서클 하이징카프리츄져의 원피스 패러디 책 2권째. 카나데가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리아무가 날름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번에도 여기저기서 여러모로 대활약이시구먼..
2020.01.27 -
시라유키 치요 vs 너 3
C97에서 나온 서클 쿠보켄야의 치요 책 3권째.프로듀서 시원하게 패줘서 아주 맘에 들었다.
2020.01.26 -
함께 산다는 것
C97에서 나온 서클 언나운의 후미아카 책. 이분 특유의 후미카 놀랐을때 눈 표현이 너무 귀여웠다. 같이 살면서 익숙해져서 잘 안그러게 된 묘사까지 세세해서 좋았어.일단락을 지은 지금은 후미아카랑 슈카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자 끄적이다가 지워버렸다. 나름대로 마침표를 찍기 전에는 안 하려고 생각했는데, 일단락을 짓고 나니 이제는 맥이 풀려서 또 글이 안 써지네.언제 마음이 내키면 같이 묶어서 적어볼 생각(이래놓고 한 적 한번도 없지 아마).
2020.01.23 -
Kanade Colors
C97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이지의 일러스트북. 색감 너무 안좋게 스캔됐지만 다시하기 귀찮아. 웬만하면 사서 보시길.개인적으로는 키리코 붕대옷이나 마미미 펑키스타일 사복 입혀 봤으면 좋겠어.다음 신스테에선 신의 초월책이 나올거라서 정좌 기대중.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