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후네 미유(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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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부르면
C97에서 나온 서클 비간키의 마피아 패러디 책. 전편은 이쪽.2차창작에는 별의별 카에데씨가 다 있지만 얀데레 스토커 살인마 난봉꾼 카에데씨는 역시 드물지 않을까.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한 부분도 있고, 프롤로그격인 Trailer를 읽어야 되는 부분도 있고, 전편이랑 시간순서가 어떻게 되는건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일단 이대로. 이 카에데씨는 역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20.03.26 -
P's shirt my dear!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GMT 주최의 그이 셔츠 합동지. 다 하기엔 시간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 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그제부터 다 까먹어서 생략.
2019.07.02 -
당신의 xx이 되고 싶어
가희정원 19에서 나온 서클 히레카츠의 슈가미유 책 3권째.처음 대충 읽고서 엥.. 그렇게까지 슈가미유 그려놓고 이제와서?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천천히 읽어 보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그제서야 자기가 사토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깨닫고 울고 마는 이야기겠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서 울어버리는 이야기 참 좋아한다. 언요 님의 주말은 당신과라든가, 토이치님의 누구를 위하여 말은 있는가라든가. 써놓고 보니 둘다 닛타냐 책. 그러고보니 미유랑 미나미 닮았지. c96에서는 다시마에서 미유씨 다키마쿠라가 나올 예정이라 매우 행복하다.
2019.06.17 -
다음은 침대에서
가희 18에서 나온 히레카츠님의 슈가미유 책.우는 미유가 너무 좋아.
2019.04.18 -
천사일지도 몰라
가희정원 17에서 나온 서클 히레카츠의 하트x미유 책.카에미즈는 입에도 못 대는데 하트미유에는 관대해지는 이유는 뭘까..
2019.04.10 -
나와 당신과 그 아이와
C95에서 나온 진고 카지키님의 카에미유 책. 처음에는 이분 책을 이렇게 오래 손대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카에미유 꾸준히 그려주시는 분이 이분 뿐인걸. 지속가능한 의지 역시 명작의 필요조건인 게다. 그걸 빼고서라도 이 책은 특히 좋았어.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2019.02.12 -
한 걸음 앞으로
c91에서 나온 진고 카지키님의 카에미유 책 2권째. 『서투른 어른들』 과 『오늘도 당신과』 사이에 있는 이야기였다. 사실 호시노우미의 『수면 아래의 행복』에서 다 나온 이야기 아닌가, 해서 그동안 손 안대고 있었지만 반지 장면이나 서로를 술에 비유하는 장면은 새로웠고, 덤으로 묘하게 카에미유로 유입이 많이 들어와서 끄적끄적. 오늘도 당신과에서 슬그머니 미유 씨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반지가 새삼스럽기도 했고.
2018.06.22 -
설탕 기관총
신스테 6에서 나온 서클 빔전구76점의 책. 프로듀서가 너무 모테기라서 웃었다. 전작에선 이런 느낌 아니었잖아, 너.
2018.04.18 -
호랑이의 기분이 되는 건가요?
c93에서 나온 진고 카지키님의 카에미유 책. 특전으로 클리어 파일을 같이 받았는데, 한꺼번에 정리하다가 미묘하게 귀여운 커다란 호랑이만 그려져 있어서 이게 어디서 나온 거지...? 내가 이런 책 시켰던가?? 하다가 책을 읽고서야 웃어 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 얼굴 한둘 정도는 넣어주세요... 묵혀둔 채 잊어버릴 뻔 하다가 미후네 씨 생일이라 얼른 업로드. 무수정본 암호는 카에데와 미유의 나이 차이.
2018.02.25 -
비련 합동지 : 카에미유 편
c93에서 나온 세츠나린(서클 오쿠노누코) 님 주최의 신데렐라 걸즈 백합 비련 합동지 『안녕, 안녕히』에 실린 진고 카지키님의 카에미유 이야기. 합동지는 쇼코x사치코, 미카x미리아, 카에데x미유, 슈코x유미, 카코x호타루, 아카네x후미카 여섯 커플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작가분들 면면도 주최인 세츠나린 님을 비롯해서 어디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만 모았나 싶을 정도로 좀 이상한(나쁜 뜻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분들 작품 읽어보신 분들은 알 거다. 다 좀 보통 감성이랑 다른 그림을 그리신다. 진짜로) 분들이라서 인상적이었다. 하긴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이니 백합 비련이라는 이런 괴상한 주제를 다뤄낼 수 있는 거겠지만. 사실 주최분의 두번째 합동지보다는 덜 이상한 주제이긴 하다(..). 참고로 두번째 합동지 주..
2018.02.20 -
드라마틱
가희정원 14에서 나온 서클 우수시오의 카에미유 책. 카에데도 그렇고 미유도 그렇고 둘 다 가만히 두고 보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서투른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에 참 동의한다 :) 보고 있으면 괴롭고도 흐뭇한 것이, 카에데가 미유 씨를 바라보면서 하는 생각이 정말로 이해가 가.작가분의 전작 『헬로, 굿바이』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면은 없지만 연작이라고 봐도 될 듯. 미유의 프로듀서라든가, 카에데의 연기에 자신없어 하는 면이라든가.
2017.10.03 -
오늘도 당신과
C92에서 나온 진고 카지키님의 카에미유 책 3권째. 1권째는 번역되어 있지만 2권째인 「한 걸음 앞으로」는 못 구했다. 뭐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야 있지만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어서. 굉장한 명작이 몇 권인가 나온 카에미유지만, 카에미유의 5대 총선 각각 2, 3위 페어로 절정을 맞은 이후로는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라 (적어도 내 안테나 안에 있는 작가분들 중에선 그렇다) 아마 공식의 푸시 등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으면 당분간 조용할 것 같다.하지만 이 책처럼, 그런 조용한 행복함이 이 두 사람이 바라마지 않는 미래가 아닐까. 오늘도 당신과, 다시 한 번 오늘을.
2017.09.03 -
내일 다시 할 수 있을거야 (2)
첫경험 실패 합동지 이어서. 처음 읽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읽어보니 카렌 죽었나..? 싶기도 하고 묘한 분위기로군(농담). 할 때는 참 열심히 했는데 해놓고 보니 별 감흥이 없다. 음, 새삼스럽지만 개같군(농담).
2017.08.13 -
어른은 힘들어 (카에데 미유 미즈키 사나에 카에미유)
모페 님의 가희정원 13 연상조 책.좋아, 돈 벌어서 미유를 사면 카에데도 딸려오는 거로군(아님).키스당한 후로 미유씨를 슬슬 피하는 카에데도 보고 싶다. 미유 씨 엄청 당황할 것 같은데.
2017.07.13 -
신데렐라 콤플렉스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미나미 아냐 닛타냐)
서클 도욘도의 카에미유 + 닛타냐 책. 나이는 25, 26살 어른들이 하는 짓은 조카뻘 중학생들 같네... (귀여워) 앞으로 3~4주 정도 쉴 예정입니다.
2017.06.20 -
O월 X일, 저녁 무렵 시내 어딘가에서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서클 도욘도, 타이야키 님의 카에미유 동인지. 쾌활함 뒤에 숨겨진 애처로운 분위기가 좋았다. 술김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마는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었지만요새는 내가 하루에도 몇 번씩 비슷한 충동을 참고 있다. 애초에 사귄 적도 없지만.
2017.06.18 -
서투른 어른들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진고 카지키 님의 카에미유 책. 솔직히 말해서 내 기준에는 닿지 않은 책이다. 나는 카에미유를 토이치님의 Live로 입문해 버려서 눈이 한껏 높아져 있어서.. 이 책도 여러 면에서 「수면 아래의 마음」의 열화판이라고밖에 느껴지지 않고. 뭐 그랬었지만 토이치 님의 책을 기준으로 하는 건 너무 가혹하지, 하고 생각도 들고 그 외의 개인적 이유도 좀 있어서 손대 보았다. 정말 서투르네, 이 어른들. 언젠가 들은 이야기 중에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공식처럼 당연하게 생각되는 설정들 중 하나로 - 카나데는 전에 머리를 기른 적 있다, 카나데는 생리통이 심한 편이다, 후미카는 서점 알바 덕에 팔 힘이 세다(이거 공식이었나?) 등등 - '미유 씨 옛날 애인(남자)은 쓰레기였다'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듣자마자 웃어버렸다..
2017.06.16 -
헬로, 굿바이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가희정원 12에서 나온 우수시오 님의 카에미유 동인지. 카나후미 때문에 처참한 기분을 달랠 목적으로 손댔던 물건이라 혼자 보려다가 좋아해 주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올렸다. 이 책의 프로듀서, 내가 생각하는 (타락하기 전의) 카나후미 프로듀서랑 좀 닮았다. 아이돌과의 거리감이라든가 성격이라든가. 그 프로듀서는 나중에 자기 아이돌을 지독하게 질투하게 되지만 이 프로듀서는 나이도 미유보다도 젊어 보이고 훨씬 솔직한 성격 같으니 그렇게 되진 않겠지.카에미유 책은 열 권 정도 있지만 개인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키리토이치 님의 책들 뿐이었는데, 이 책으로 한권 더 늘었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지혜를 얻는다.
2017.05.26 -
어른과 아이의 경계 (카에데 미나미 카에미나)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나 책. 신스테 5에서 나온 '언젠가 경계 너머에서'로 이어진다. 여기에 나오는 별 메세지 카드, 그때까지도 쓰지 못하고 있었나 보다. 미유가 구두를 부러뜨리고 스카우트된 이야기는 카에미유 책 '수면 아래의 마음'에도 나오는 이야기. 아무래도 이분의 닛타냐는 닛타냐 그 자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2017.05.12 -
Catwalk vol.1 (후미카 카에데 미유 미카 립스)
서클 네코지탄코야시키, 산뵤시 님의 일러집. 좀 당황하게 하는 점이 있어서 여러 모로 확인한 후 작업한 지 한참만에 업로드했다. 직접 사 보신 분은 아마 짐작하실..지도? 신생 서클이라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서클 홈페이지에 별로 퍼지지 않은 일러스트나 4컷 만화도 여러 개 있으니 꼭 찾아 보시길. 재미있다. 아래는 스캔 후 색 보정에 따른 차이 한 장. 컬러보정은 별로 자신이 없어서 그냥 두거나 자동보정 시키거나 둘 중 하나로 고르는데, 그림에 따라서는 이렇게까지 차이가 난다. 이 상태에서도 또 모니터 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일 테고... 역시 인쇄물이 최고다.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