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와 히나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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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S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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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 선배 히나나를 너무 좋아해~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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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 2인, 3번째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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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악몽에 홀려서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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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변덕
SSF06 진취 합동
2024.05.14 -
고1 / 고2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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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니까, 숨을 마시고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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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y Sour Symphony Sanctus
가희34 1878606
2023.08.29 -
Salty Sour Symphony
C100 1597046
2023.08.29 -
리·리·리 리버스
가희35 1964398
2023.07.13 -
해피 엔딩으로 막이 내려도
C100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메가모의 히나나 책. 묘비로 쓰려다가 전문공개 됐길래 슥슥.
2023.04.05 -
늦여름 문안인사 드립니다
SSF 5에서 나온 서클 츠노드릴의 녹칠 책. 말랑말랑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한장만 들추면 드러나는 에모이가 참으로 녹칠 맛이었다.
2023.02.07 -
토오히나 브로큰 시티
SSF5에서 나온 서클 소바카와의 토오히나 책. 도대체 뭔 내용이야 이거...? 하다가 페스투어 보상카드였던 [구타, 그밖의 꿈에 대하여] 커뮤를 읽고 쓴 책이라는 걸 알고 납득. 사실 그 커뮤 내용이랑도 전혀 상관없지만 도대체 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통했다(?). 그 카드랑 [어서 와, 기타] 둘이 아마 최흉의 커뮤일거라 생각해. 거대코이토가 귀여웠다. 난 아무도 기억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2022.12.18 -
chill chill chill
C100에서 나온 서클 스테키나스테키의 녹칠 책. 아사쿠라의 무신경이 히구치를 덮친다...! 이 작가 전작 樋口円香、帰省す。혹시 파실분 계시면 비싸게 삽니다.
2022.11.15 -
je me sens eblouissant
SSF4에서 나온 서클 오나하바타케노하나의 코이히나 책. 제목은 I feel dazzling쯤 되는 뜻의 프랑스어인 듯 하다. 코이토 시점에서 보면 토오루한테는 홀딱 반해 있고, 마도카한테는 꼬리를 흔들고 싶어하고, 히나나한테는 동경하고 싶어한다는 감상이랄까. 히나나의 그 지나치게 강렬한 자아는 언젠가 녹칠 애들한테 가볍지 않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코이토의 성실함이 약간의 방파제가 되어 주지 않을까. 그냥 망상이지만.
2022.11.01 -
히나나보시로부터 사랑을 담아
SSF 4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히나나 책. 283을 펼치자 커뮤 기반. 히나나보시는 아래 있는 2021년이었나 언젠가의 여름 문안인사 말장난을 바탕으로. 아마 283을 펼치자를 읽어보지 않았으면 이해가 안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나야 아이돌이란 무엇인가냐는 질문이 나오면 못 지나가는 병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그리 권할만한 커뮤인지는 조금 유보. 최근에 나온 4차 P쓰알 커뮤에서 나온 히나나가 팬을 대하는 방식을 보고 사쿠야의 대척점이라고 다시 생각했을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쪽은 역시 둘 다 고고한 늑대랄까(한쪽은 외로우면 죽는 늑대지만). 첨벙첨벙 햇살을 뿌리고 다니는 메구루가 같은 노랑인데도 더 보색일지도.
2022.10.18 -
녹칠 인 도쿄 후편
C100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녹칠 책. 전편은 이쪽. 나야 아사쿠라 토오루라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을 애저녁에 포기하긴 했지만, 적어도 내가 읽은 책 중에선 이 이상으로, 아, 아사쿠라 토오루는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감탄했던 적이 없었다. 인간이랑 외계인이랑 서로를 전혀 이해 못해서(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싸우는 옛날 SF소설이 몇 개 있었지. 아사쿠라 토오루는 그 앞에서 아주 평범하게 자기 할말을 늘어놓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라드 때의 물벼룩에 대한 감상도 그렇고, 이 애는 자아가 확고해서 그런건지 인식이 희미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차이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질러버리는 사람이니까. 소꿉친구들이 토오루에게 홀딱 반해 있는 것도, 그 과하게 좋은 얼굴도 있겠지만 그 초연함 ..
2022.09.22 -
픽셀 텔레파시
가희 30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토오루 x 히나나 책. 토오루 커뮤는 대부분 읽어도 읽어도 도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어... 라는 느낌이고, 소꿉친구들도 토오루의 내면까지는 이해하지 (받아들여 준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알아듣지) 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상관없어, 라고 해주는 건 위대한 철학자 히나나니까 가능한 걸지도 모르지만.
2022.09.04 -
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가희 31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녹칠 책. 첫 책부터 봐온 서클이지만 이 에모이의 현현 같은 얕고 잔잔한 물에 익사해버릴 것 같아서 차마 손대지 못하고 있다가 제일 덜한 책으로 슥슥. 이렇게 얕은데 어째서 이렇게 무거운지.
2022.08.29 -
Tie The Knot With -우리들의 13개월-
내가 자주 쓰는 표현중에 일종의 성성(聖性)이라는 표현이 있다. 직업상(?) 차마 성성이라는 말은 쓰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에 준하는 작품에서 느낀 감정을 뭉뚱그려 표현할 때 쓰는 말인데, 이 장르에서 그 대표격이던 작품이 일종의 성성에서 명확한 성성으로 화한 지금에는, 일종의 성성에 가장 가까운 작품은 이 히나마도 책이 아닌가 싶다. 형용할 자신도 없고, 형용하고 싶지도 않아지는 오랜만의 작품이었다. 이조차도 그 성성에 비하면 바다 속의 찻잔에 지나지 않는다만.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