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타냐(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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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떨어뜨리다
C94에서 나온 서클 비간키의 마피아 패러디 닛타냐 책. 처음 읽었을 때부터 손댈까 말까 몇번씩 망설였던 책이었지만 이번에 카에데 주인공인 속편이 나온대서 살짝. 이 이후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읽으면선 몰랐는데 다시 읽다보니 의외로 심리묘사가 굉장하단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첫번째 대사 처음엔 아냐 걸로 읽었는데 다시 잘 읽어보니 미나미 꺼였어. 이렇게 성실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자기애 없는 사람, 나는 정말로 좋아한다. 마지막에는 아냐한테 못할 짓을 시켜 버렸구나, 하고 묘하게 뿌듯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으면 좋겠다. 제목은 상당히 복합적인 의미가 있지만 대충 쉬운 의미로.
2019.12.30 -
은하에 소원을
C95에서 나온 서클 엔지의 러브라이카 책.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얼마 전에 오랜만에 아키바 메론북스/토라노아나를 싹 뒤지다가, 농담도 자랑도 아니고 처음 보는 아이마스 동인지가 한 권도 없어 좀 충격을 받았다. 나오면서 좀 웃었어.
2019.06.01 -
아냐와 미나미의 따뜻한 사무소
c93에서 나온 서클 엔지의 닛타냐 책. 알 사람은 알겠지만 이분 굉장한 져지 매니아. 문제의 창문닦기 안무는 이쪽 참조. (1:07~) 나도 게 먹고싶다...
2018.07.25 -
Wild @t Heart!! #2
가희정원 15에서 나온 카미야님의 립스 동인지. 전편은 이쪽.마지막엔 그 사람이 나올 걸 알고 있었기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 전에 먼저 당해 버렸다. 프레쨩 마지텐시...다음은 다른 책 예정이라 3권은 한참 후에야 나올 듯.덤으로, 세로로 스크를 내려서 보게 되는 스크린 상으로는 절대로 마지막 페이지 카나데 그림자(또는 핏자국)의 의미를 알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건 손으로 직접 페이지를 넘기고 침을 삼키는 경험을 하지 않으면 겪지 못할 감정. 그러니까 사서 보자.
2018.03.04 -
유리리 ~Date~ (3)
유리리 ~Date~ 3권째. 끝. 솔직히 그다지 작업하고 싶지 않은 편도 있었지만 반쯤 관성으로, 반쯤 예의로 마무리했다.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지. 1편, 2편은 이쪽.
2018.01.20 -
유리리 ~Date~ (1)
C93에서 나온, 가희정원 12 즈음에 나왔던 백합 합동지 유리리의 후편. 데이트가 테마다. 아무리 봐도 데이트랑 상관없어 보이는 편도 몇 개 있지만 (웃음) 어느 소설에서 읽은 이후로 계속 생각나지만, 프레데리카는 정말로 태양 같구나... 전작 유리리는 이쪽. 2편은 이쪽.
2018.01.15 -
bride
언요 님, 겐 님의 가희정원 13 닛타냐 러브라이카 합동지. 아주 드물지만, 이 캐릭터/커플링에 대해서 이 이상의 책은 없을 거야,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 있는데이 책도 그런 종류였다.
2017.07.09 -
신데렐라 콤플렉스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미나미 아냐 닛타냐)
서클 도욘도의 카에미유 + 닛타냐 책. 나이는 25, 26살 어른들이 하는 짓은 조카뻘 중학생들 같네... (귀여워) 앞으로 3~4주 정도 쉴 예정입니다.
2017.06.20 -
유리리 (~44p) (우즈키 린 아스카 란코 미나미 아냐)
가희정원 12 즈음에 나왔던 백합 합동지. 두꺼워서 덮어두고 있다가 일단 제일 맛있는 부분만 대충 손대 보았다. 우즈린, 닛타냐, 아스란, 다시 우즈린. 나머지는 딱히 당기지가 않아서... 나머지 부분은 이쪽.
2017.06.13 -
혹시 다친 아나스타샤 대신에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진다면 (미나미 아냐 닛타냐)
키리토이치 님의 닛타냐 동인지. 예전에 픽시브에 공개하신 만화의 재록본. 카에미유 이야기인 Live와 플롯이 매우 비슷한데, 이 쪽이 더 먼저 쓰인 작품으로 알고 있다. 그에 못지 않았다.
2017.06.13 -
안절부절 편지 데이즈 (미나미 아냐 닛타냐)
쵸비 님의 러브라이카 동인지. 식자는 oxy 님. 올려둔 줄 알고 있었는데 필요해서 찾아 보니 블로그엔 안 올렸기에 얼른 업로드.
2017.06.12 -
어른과 아이의 경계 (카에데 미나미 카에미나)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나 책. 신스테 5에서 나온 '언젠가 경계 너머에서'로 이어진다. 여기에 나오는 별 메세지 카드, 그때까지도 쓰지 못하고 있었나 보다. 미유가 구두를 부러뜨리고 스카우트된 이야기는 카에미유 책 '수면 아래의 마음'에도 나오는 이야기. 아무래도 이분의 닛타냐는 닛타냐 그 자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2017.05.12 -
DIVA (미나미 아냐 닛타냐)
서클 ENJI의 러브라이카 닛타냐 동인지.찾아보다가 알았는데 이게 이분 책 처음 손대는 거였다. 나름 개인적으로 닛타냐 4천왕 중 한분으로 생각하는 분인데... 아마 시리어스인 '달과 폴라리스(북극성)'가 내 감성에는 아무래도 평범했기에 지나쳤던 것 같다. 개그 책들은 샀을 적에 여러 모로 바빠서 뒤로 미뤄뒀다가 잊어버렸던 것 같고. 미나미색의 마법에서 사족으로 썼던 이야기를 더 하자면, 이 책은 백합 입장에서 미나미의 '향상심'을 다룬 책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향상심을 정면으로 건드리지는 않고 비껴가면서 초점은 아냐의 시선에서 본 미나미에 맞추고 있지만 서로를 소중한 파트너이자 라이벌로 보면서 줄곧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노멀 커플링(프로듀서x미나미) 책에서는..
2017.04.16 -
아냐와 만들자 러시아요리 F ~요리대결?! 세계의 밀가루 레시피~ (미나미 아냐)
쵸비 님의 러시아 요리책 3권째. 식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oxy 님. 뒷표지의 침흘리는 라이라씨가 너무 귀여웠다 :)
2017.04.09 -
언젠가 경계 너머에서 (미나미 아냐 카에데 미유 닛타냐 카에미유)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나 동인지.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라는 점, 카에데가 미나미에게 조언을 해 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작년 5월 MBF 5에서 내신 '"어른과 아이의 경계'" 의 후속작쯤 되는 작품으로 보인다. ...~보인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물론 그 책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 신스테 갈 수 있었으면 캐리어 들고가서 사왔을텐데... 과거로 돌아가면 이분 책을 사놓지 않았던 나에게 배빵을 먹이겠어. 등장인물이 이런 식이면 보통은 미유x카에데 - 미나미x아냐 식으로 교차하는 구조로 엮을 텐데, 미나미를 사이에 두고 미유-카에데-미나미-아냐의 병렬 구조를 세운 점이 독특했다. 자격증 따기가 취미일 정도로 여러 것들에 관심을 보이는 미나미의 성격을 단순히 노력파로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어른 ..
2017.04.04 -
주말은 당신과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후기를 보아하니 첫번째 책인 듯 하다. 이걸로 한바퀴 돌아서 통판되고 있는 것들은 올클!(회장 한정본 r18이 한권 더 있기는 하다)사실 좀 식상하다고 할 정도로 전형적인 전개지만 처녀작인 걸 생각하면 이 정도도 나쁘지 않겠지. 천사 두명이 걸어다니는 듯한 러브라이카지만 맘속으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대로라면 '미나미는 아직도 저를 좋아하시나요?' 라고 번역했겠지만, 일부러 저렇게 번역했다. 알 사람은 알겠지.
2017.03.21 -
누구를 위하여 말은 있는가 (미나미 아냐 닛타냐)
살짝 울었다. 닛타냐 책은 못해도 20권은 산 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언요 님의 '너와 나의 성간거리'와 더불어 최고라고 생각한다. 검수하면서 미스가 많아서 놀랐다. 대사는 하나하나 소리내어 읊듯이 작업한 만큼 오타는 거의 없는데 파일 변환을 하지 않은 게 몇 장이나 되었다. 감정선을 이어가다 보니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것도 잊고 작업한 듯. 이렇게 종이책으로 보는 것이 다르고, 읽을 때가 다르고, 작업하면서 자신의 말로 바꿀 때가 또 다르다. 감사합니다. 곧장 이어지진 않지만 전작격인 '전할 수 없는 말이라도 좋아' 는 이쪽(다른 블로그).
2017.03.18 -
melty snow (미나미 아냐 닛타냐)
예전 카피책 하나를 빼면 언요 님의 첫 r18 책인 걸로 알고 있다. 성인용이라도 특유의 그 반짝반짝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놓으면 잘리지는 않겠지...무삭제판 암호는 카에데의 로꾸.
2017.03.11 -
치비무라씨 MAX! (우즈키 린 우즈린 미오 아이코 나오 카렌)
보챠 님의 치비무라씨! 1~4권까지의 총집편. 각권을 산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어째 샘플에는 있는 내용이 없기도 하고 몇 컷을 빼고 넣은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다. 뭐 나중에 또 나오겠지.한창 바빠지던 말미에 손댄 물건이라 퀄에 거의 신경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귀여웠던 가족은 패션쪽.
2017.03.10 -
멀리 손을 이어서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작품.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읽어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잖아.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