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ry/번역(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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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으로
이겼다! 토오마도 끝!
2020.11.25 -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침 점심 저녁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이치미잔마이의 아사후유 책. 겨울 아침이라니 이렇게 놓고 보면 꼭 일부러 짜고 만든 네이밍 같다니까. 머리 푼 후유가 귀여웠어.
2020.11.23 -
좋아해 두근두근 키스
c97에서 나온 서클 소소메론의 아사후유책+회장한정 카피책. 본편은 기존 스캔본으로 작업. 아무래도 앞으로 한참 볼 애들 같아서 기본적(?)인 물건부터 손대 봤다. 아사히랑 사귀는 애는 엄청 손해볼거야 아마.
2020.11.21 -
들여다본 도넛 구멍
c97에서 나온 서클 이치미잔마이의 스트레이라이트 책.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평소의 모습이 양면성을 갖고 있는 스트레이라이트인데, 후유코랑 메이는 알기 쉽지만 아사히는 집중력 모드와 천방지축 모드 중 어느쪽이 진짜(?)인지는 좀 애매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이 책에서처럼 아사히의 양면성은 다른 곳에 있을지도. 성격적으로 귀여워서 눈여겨보고 있다.
2020.11.17 -
XX라니 못 들었어!
가희 20에서 나온 서클 채식히로인의 샤니마스 책. 두구두구하게 해놓고 싱겁게 끝나버린 느낌이지만 뭐 그런 컨셉 책이니까.. 후유코 그리기 디게 어려운가 본데 (머리모양때문에 옆으로 퍼지게 되는듯) 귀엽게 그려줘서 좋았다.
2020.11.15 -
멋진 결별: 첫속 17세
C95에서 나온 서클 LDK의 안즈 책. 전편의 니나데 부분은 이쪽. 읽으면서 생각한 건 많았는데 페이지수가 되다보니 기계적으로 번역하면서 대부분 잊어버렸다. 원래는 꽃과 보석이랑 쌍으로 읽어야 할 이야기지만 니나데 부분만 책배에 손때가 묻을 정도로 읽어놔서... 성장과 변화의 이야기란 다시 읽으려고 보면 좀 부끄러워진다는 것도 이유려나. 내가 이 책의 안즈보다 어른인지 자문해보면 좀 부끄러워서.
2020.11.01 -
옆자리의 카미야
c96에서 나온 서클 유메노쿠니케이무쇼의 나오 책. 같은 유닛의 린이나 카렌에 비하면 실력도 의지도 옅어보이는 나오지만, 옆자리에 앉아서 즐겁게 이야기해줄 것 같은 건 나오란 말이지. 나머지 둘도 친화력 좋은 애들이지만, 린은 사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외에는 보지 않는 아이고 카렌도 누구에게나 친절한 아이는 아니라서. 그런 나오라서 만들 수 있는 팬이, 움직일 수 있는 마음이 있을 게다. DANCE DANCE DANCE에서도 비슷한 소리 했던가? 어느 분은 담당과 옆자리가 되느니 등교거부를 하겠다고 하셨지만(웃음), 하야미의 옆자리인 인생 역시 살아보고 싶다. 하야미는 아이돌 하야미 카나데를 연기하는 것과 다름없이 학생으로서의 하아미 카나데도 완벽하게 연기하겠지. 아마도 그런 완벽한 미소를 지으며 지..
2020.10.28 -
비온 뒤 맑음
SSF 2에서 나온 서클 화풍포피의 마미미 x 유이카 책. 미츠미네, 개인적으로 꽤나 신기하게 보고 있는 아이다(얘한텐 아이라고 부르기도 어째 좀 그렇군). 리아무 보면서 잘도 이런 캐릭터를 아이돌물에 내는구나, 했던 생각을 얘 보면서도 했다. 하긴 샤니는 아이돌물보다도 미연시쪽에 치중한 느낌이니 가능한걸까. 아무튼 미츠미네가 이 책의 미츠미네처럼 적당히 단순(?)했다면 수많은 P들이 그렇게 골머리 썩힐 일도 없었겠지. 하야미도 귀찮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이지만 하야미의 귀찮음은 좀 다르다. 복잡하달까 무섭달까... 단어 선택이 잘 안 되는데 아무튼 나는 귀찮은 여자를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제목의 아메는 비와 사탕의 중의.
2020.10.24 -
녹칠 즐거운 4컷
SSF 3에서 나온 서클 채식히로인의 녹칠 책. 감기 옮는 게 되게 녹칠다워서 좋았어. 마작 부분은 룰을 전혀 몰라서 제대로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컬러책 잔뜩 사놨는데 스캔이 이모양이면 못 써먹겠구먼...
2020.10.21 -
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의 행복
큐페스 2에서 나온 서클 gum의 치토치요 책. 벨벳로즈 많이 좋아하지만 의외로? 좋은 진지한 책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 참 마음에 들었다. 이 둘,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돌 관계에 대한 설정은 이것저것 붙었지만 개인적인(?) 부분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서. 시한부 설정 좋아하기도 하고.
2020.10.17 -
가을의 진미 파티
SSF 2에서 나온 서클 히다마리플래닛의 안티카 책. 마미미 변덕스러운 은혜 카드 참조. 키리코가 키리코스러워서 좋았어.근데 그래서 가을의 음료수는 뭐였던거야.
2020.10.13 -
토오루는 오늘도 거리가 가깝다
SSF 3에서 나온 서클 미니오믈렛음악단의 토오마도 책.SSF 3쯤에는 녹칠 책이 쏟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렇지도 않았더라. 시리어스도 개그책도 다 미지근하다는 감상이었다. 소설이라면 몇개 괜찮은 것들이 있었지만 더 읽느라 시간을 쓸 바에는 카나후미 소설을 한자라도 더 읽지.
2020.10.10 -
#쥬리 고백 대작전!
C96에서 나온 서클 두유목장의 쥬리나츠 책.방클걸 애들은 (린제 빼고) 좋아하게 돼도 마지막에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멋있잖아. 여자였으면 반했을지도.노래도 아시자와 사키 같은 스타일로 불러줬으면 뻑갔을 텐데 말이지.
2020.10.07 -
우린아아
가희 22에서 나온 서클 마지히마의 우즈린+아카리아키라 책. 제목을 이렇게 써놓고보니 찻잎을 아이스아메리카노에다 우린 정체불명의 음료같구만.아키아카는 리아무 버리고 뉴브랜드로 갑시다.
2020.10.02 -
moment
SSF 3에서 나온 서클 히다마리플래닛의 샤니마스 책.늘 있는 일이지만, 새 장르를 파면서 맘에 드는 작가분을 만나면 그 작가 전작들을 전부 헤집는 역주행을 하게 되는데, 샤니에서는 이 서클이 처음이었다. 정작 이 책은 정주행의 결과물이지만. 역시 언제나 있는 일이지만, 이런 장르는 처음에 꽂힌 몇명 신나게 파다가 처음엔 관심없던 아이들한테도 슬슬 눈길이 가게 되는 시기가 참 재밌는 것 같다. 이 아이들 왜 그리는지 알 것 같아.아무튼 몇명인가 몇십권인가의 역주행 끝에 내린 결론은 「시대는 미츠미네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미츠미네 P들도 이건 모를걸.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있으면 칭찬해 주겠어.
2020.09.28 -
유리색 금붕어와 초절 꽃미녀
SSF 3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츠무기 x 사쿠야 책.하야미의 난떼네는 뭐라고 옮겨야할지 짐작조차 가지 않을 때가 많은데 얘는 참 쉽구만. 난난.사쿠야 말투는 못 살리겠다. 어떻게 해도 아스카처럼 되어버려.
2020.09.25 -
뒷자리의 신기루
SSF 3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타나카 x 타나카 책. 고전적인 모범생이랑 나쁜아이(?) 조합이었다. 마미미는 말 뒤에 전부다 ~~를 붙여야 할 것 같아. 옆에서 헛소리하는 애들은 어디서 봤다 했더니 경음부 애들이었다.
2020.09.22 -
소녀 반짝반짝
SSF 2에서 나온 서클 LDK의 샤니마스 책.나도 옛날에는 꽤나 감수성 넘쳤던 것 같은데 이런 정말 감수성넘치는 아이들을 보면 공감과 동시에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모순적인 감정이 든단 말이지.
2020.09.19 -
문라이트
이치노세 시키는 웃었다. 니노미야 아스카 같았으면 그것을 죽은 자들의 영혼을 찾아다니는 타락천사의 웃음에 비유했을 것이다. 별 상관없는 인용문이지만 써 보고 싶었어.
2020.09.18 -
잘 자, 내일 또
결국 이치노세 시키라는 인간에게는, 세계조차 자기 자신의 메타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니노미야 아스카도 언젠가는 늦든 빠르든 그 사실을 깨닫게 되겠지만, 그러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 앞에서도 자신의 존재증명을 관철할 수 있을까. 내 마음속의 시키아스의 마지막은 항상 그 모양이라, 궁금해진다.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