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ry/번역(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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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풍경
C96에서 나온 서클 언나운의 후미아카 책. 나한텐 이 커플링은 딱 이정도 풋풋할랑말랑한 관계가 좋아.구작들 제목 번역이 좀 맘에 안들어서 바꿔보고 싶다.
2019.09.08 -
주정뱅이? 주의보
C96에서 나온 서클 마지히마의 우즈린 책. 린.. 후.. 하.. 너 진짜..그래 우즈키 니꺼 해라...
2019.09.08 -
슈사에 여자기숙사 여름휴가
C96에서 나온 서클 S-FORCE의 책 로그데렐라 10에서 커뮤2 슈사에 부분만.수위 묘하게 올라가기 시작한 거야 오래됐지만 이번엔 메인커뮤 하나 통채+엑스트라 하나가 묘사만 없지 하는 이야기... 이미 합동지나 회장한정 카피북에서는 r18도 몇개 그리신 적 있지만 머잖아 자기명의로 r18 딱지 붙은책도 나올듯.
2019.09.05 -
아나스타샤 사랑의 마법
C96에서 나온 서클 쿠보켄야의 아냐 책. 전편에서 결혼하지 않았나? 또 아냐야? 했더니 새 이야기였다. 이분도 책 무지하게 내시는구만.
2019.09.03 -
시부야양의 로퍼와 나의 점심밥
C96에서 서클 Remmings nest의 책. 음악서클 팀☆위장약의 2017년 작 「시부야양의 로퍼와 나의 점심밥」의 만화화. 아마 내가 처음으로 들은 위장약의 노래가 [사기사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귀를 기울인다] (..)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런 내용이라서 이 사람들 물건이네 하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언제도 썼던 것 같지만 나는 과격한 책들이랑 아름다운 책들이랑 같이 쌓아 놓으면서 전혀 모순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았다. 그때는 좀 개그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래도 반쯤 개그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맞부딪혀오면 역시 좀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꽤 즐거운 당황이었다. 번역이라는 것도 이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과 좀 비슷한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2019.08.31 -
A story for you
CSF 3에서 나온 서클 비간키의 카나후미 책.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사연이 있던 책이었다.후미카는 아마 카나데를 책으로 비유하지는 않을 테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카나데는 이야기일 게다. 언젠가 끝나고 마는 이야기가 아니라, 순간을 영원으로 만들고 싶게 하는 이야기. 언젠가 그 영원에. + 후미카 취향 물어보는 장면에서 계란후라이 이야기는 원래 팥소 이야긴데 읽어도 잘 모르겠어서 의역.
2019.08.25 -
있을지도 모르는 패러렐 월드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시계도 예정도 관계없게 된다. 마지막에 다다르면 그동안은 그저 과정이고 기다림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는 그 절정에서.마무리짓기 전에 해 둬야겠다고 생각했던 체크리스트들을 하나씩 하고 있다. 이것도 그 하나였다. 아스란이여, 이것이 시키아스다.
2019.08.19 -
사기사와씨는 역시 어긋나 있다
신스테 7에서 나온 서클 제네럴탱크의 후미카 책. 전편에 이어서.전편이랑 다른게 하나도 없어서 던져뒀었는데 후속작이 또 나오길래 끄적끄적.
2019.08.17 -
나오의 우당탕 러브 스토리
cofes 2에서 나온 서클 쿠보켄야의 나오 책.나오는 그 뭐냐... 약간 멍청한 맛이 있는듯. 으헿까지는 아니어도 헐렁한 맛이 잘 나타난 이야기라는 감상이었다. 그런 아이니까 프로듀서한텐 더욱더 감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린이나 카렌이랑은 다른 의미로.음란마귀가 얼마나 들면 오나츄(같은 중학교)과 오나츄(~중, ~중독)를 헷갈리나 했는데 의외로 검색해보니 '~~가 ~~로 들리는데 저 변태인가요?' 비슷한 체험담이 한가득이라 좀 웃었다.
2019.08.13 -
흰 새
서클 호시노우미의 카오리x프로듄느 책 7권째. 마지막 편. 장편에는 장편 그 자체로 갖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데레 동인지에 관심을 갖게 한 나의 싫어하는/좋아하는 프로듀서씨도 그렇고, 화이트하트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코이카제 시리즈도 그렇고, 하나의 세계관으로 몇년에 걸쳐 이정도 분량의 작품을 그리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정말로 감탄하게 된다. 노래 하나로 530페이지가 넘는 이야기를 그릴 수가 있단 말인가. 소설도 아닌 만화를.장편은 특히나 (완결된다는 전제 하에) 처음과 마지막의 메시지의 균질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야기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나 감탄하면서 전편을 뒤돌아보았던지. 가장 감탄했던 것은 시로가사쿠(하얗게피어 3)에서 시로니사쿠 (1)의 '동료..
2019.08.04 -
새의 꿈
서클 호시노우미의 카오리 x 프로듄느 책 6권째. 웹 배포판 기반 번역.진작에 번역된 것이 있지만 명백한 오역도 있고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후편을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었다.
2019.08.04 -
미나미와 데이트
신스테 7에서 나온 서클 엔지의 미나미 책.데레스테 새 소문이 너무 노골적으로 카에미나라서 좀 웃었다.
2019.07.27 -
커다란 사랑에 안겨서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STRISCH의 카나데리카 책. 카나데에 프레데리카는 정말 소중한 친구이자 언니일 게다. 언제나 하야미 카나데를 연기하고 있는 카나데도 프레데리카 앞에서는 가끔 임전태세를 풀 수 있을 테고, 프레데리카도 아마 시키를 대할 때만큼이나 이 아이가 귀엽고 딱해서 어쩔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아마 후미카 앞에서는 흘릴 수 없는 눈물을 흘릴 때도 프레데리카가 그 손을 꼭 쥐고 있어 준다면 위안이 될 거라고 생각해.데레포에서 슈사에 다음으로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커플이 카나데리카 아닐까 싶다 :) 카나후미적으로는 얘네 열심히 사귀는 거 숨기는구나, 싶은 대사가 한둘이 아닌데 얘네는 대놓고 희희낙락. 즐거워.데레포 기반은 2018년 5월 7일, 2019년 1월 2일자,
2019.07.24 -
아냐와 데이트
신스테 7에서 나온 서클 엔지의 아냐 책. 미나미 책이랑 같이 데이트 컨셉으로 한쌍으로 나온 책이었다. 원래 할 생각 없었는데 책 정리하다가 이 작가분 책이 이렇게 많은데 이것밖에 손 안댔나? 싶어서 손댐.애니에서도 작화먹는 귀신으로 유명한 아냐지만 이 미모는 역시 빛나는구나 싶었어. 예뻐라.서클 GMT의 미유xP 커플도 카메오 등장.
2019.07.21 -
시라유키 치요 vs 너
가희정원 19에서 나온 서클 쿠보켄야의 치요 책.새로 추가된 아이돌들 중에서 제일 관심이 가던 아이가 이 아이였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밌는 이야기가 여럿 나와줘서 기뻤다 :)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재미있던 책. 아직 아이돌 업계의 어둠(?)을 못 겪어보고 날뛰는 이런 성격 좋아해.
2019.07.20 -
P's shirt my dear!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GMT 주최의 그이 셔츠 합동지. 다 하기엔 시간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 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그제부터 다 까먹어서 생략.
2019.07.02 -
역시 그 아이는 선배이자 후배이자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카호x모모코 책. 솔직히 말하면 둘다 잘 모르는 아이들이라서 이것저것 찾아봤다. 어쨌건간에 초월장르는 귀중한 거니까. 선배이자 후배이자 친구란 거겠지 아마. 생각해보니 아마 데레마스 번역을 처음 손대게 됐던 나의 정말 싫어하는/좋아하는 프로듀서씨도 초월물이었지. 끝날 때가 되니까 역시 처음을 돌아보게 된다.
2019.06.29 -
비의 엘로이
가희정원 19에서 나온 서클 팀 타테가미의 슈카나 책. 읽다 보면 유난히 사용하는 어휘가 특이한 서클들이 몇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것은 호시미타이와 이 서클. 내가 일본어를 이상하게 배워선지 모르겠지만 완전 구어체라서 그런지 읽는 것 자체가 좀 힘들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유난히 자신없는 번역이었다. 뭐 이만큼이나 얼굴이 좋으니 상관없지만. 엘로이라는 제목은 아마 히브리어 같은데, 마지막 슈코의 대사와 연결되는 것 같다. 아니면 말고.일본에서는 요새 타피오카 버블티가 유행하는 모양. 나도 마셔본지 한참됐네.
2019.06.26 -
카미야 나오 엄청 귀여워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ED의 나오 책. 귀엽다.지금 모바마스에선 과거 이벤트 복각중인데, 나오가 끝내주게 귀엽다. 초기 아이돌 프로듀스 이벤트의 배드커뮤(?) 뜨면 그 이쪽 흘겨보는게 정말 저릿저릿할 정도로.
2019.06.19 -
당신의 xx이 되고 싶어
가희정원 19에서 나온 서클 히레카츠의 슈가미유 책 3권째.처음 대충 읽고서 엥.. 그렇게까지 슈가미유 그려놓고 이제와서?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천천히 읽어 보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그제서야 자기가 사토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깨닫고 울고 마는 이야기겠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서 울어버리는 이야기 참 좋아한다. 언요 님의 주말은 당신과라든가, 토이치님의 누구를 위하여 말은 있는가라든가. 써놓고 보니 둘다 닛타냐 책. 그러고보니 미유랑 미나미 닮았지. c96에서는 다시마에서 미유씨 다키마쿠라가 나올 예정이라 매우 행복하다.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