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ry/번역(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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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P를 함락시키는 방법 4 side chitose
C99에서 나온 서클 사쿠노미야의 벨벳로즈 만화. 보통 이런 상황에선 치요가 주인님이랑 너 이어주려다가 자기도 좋아하게 돼버리는 전개가... 싶었는데 치요가 생각보다 유능?했다.
2022.02.16 -
멋대로 BRACE ONESELF 하지만 아프면 조금 운다
a C9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의 히나마도 책. 마도카의 고집스러운 면이 참 싫으면서도 싫어서 안타까워지고 마는 히나나의 심리묘사가 일품. 자기도 모르게 두 개 사 놓고 아무나 먹으라지 하는 마도카도 또 진미. 이분 특유의 눈가 빗금 표현이 자기혐오 심한 마도카랑 속이 시아와세하지 않게되는 히나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못참겠단 말이지.
2022.02.13 -
OO가키씨 2week
C99에서 나온 서클 GMT의 카에데씨 책. 늘 그렇지만 스물다섯이나 먹고서 큰일날 아가씨구만.
2022.02.12 -
YAHA IN DA HOUSE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모독적카레라이수의 히나마도 책. 묘하게 얘네 둘은 동거?하는 이야기가 많단 말이지. 초지일관 야하모드인 히나나가 귀여웠다.
2022.02.08 -
그로부터 영원히 가라앉아 가다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 주최의 히나마도 합동지. 우즈라야쿠자 님의 TS 부분은 별로 안 맞아서 패스. 최근 가장 빠져있는 커플링을 꼽으라면(카나후미는 제외하고) 단연 히나마도일 것이다. 별로 고정CP 주의자는 아니지만, 한번 자기 세계관에서 CP를 정해놓으면 어지간해선 바꾸지 않는 편인데, 히나마도는 이례적일 정도로 치고 들어와 버렸다. 녹칠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이 한때 투명했던 소녀들이 더이상 투명하지 않게 되어가는 이야기인 모양인데, 한 발 물러서서 이 이야기를 바라보는 입장으로서는 참 아름다운 이야기이며서도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감상이다. 그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을 터인 이 두 사람, 투명하지 않게 되는 것 -아이돌- 을 전력으로 거부하던 마도카와, 흘..
2022.02.06 -
마도카 속지않아
C99에서 나온 서클 코이누 컴퓨터의 마도카 책. 이 서클 특유의 이야기가 튀는 점은 여전하지만 이번에 읽은 마도카 책 중에서도 손꼽을 책이었다. 피토스 엘피스의 「히구치 마도카에게는 격정이 있다」가 프로듀서 시점에서의 히구치 마도카를 응축시킨 한마디라면, 윙 탈락 커뮤의 「날지 못했어. 하지만 날아보려 했어」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진심이었던 히구치 마도카의 아이돌로서의 자기고백이지 않을까.
2022.02.03 -
프로듀서씨와 아이돌 마유
C99에서 나온 서클 요괴골샤부리의 마유 책. 절대로 끊어지지 않을 운명의 붉은 실이라고 생각했던 인연이 사실은 위태위태하고 믿음직하지 않은 가냘픈, 또는 위험한 인연이라는 점을 깨닫고 마는 것을 좋아한다.
2022.01.30 -
HGC LOG
C99에서 나온 서클 @e.com의 마도카 책. 전부 트위터 재록본이지만 이렇게 작가분의 감상이나 뒷말이 들어 있는 재록본은 정말정말 좋아한다. 특히 이쯤 되는 작가분도 자신과 프로듀서를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야 전혀 스스로를 작품속에 투영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런 분도 이유는 다를지언정 같은 생각을 하시는구만. 조금 안심(?)했다. 이분이 정상적(?)이고 행복한 마도카를 너무나 충실하게 그려주시는 덕분에 나락으로 폭주하는 마도카를 망상하는 데 아무 죄책감(?)이 없다는 점은 참 감사할 일이다. h모 씨의 언제라도 우리들은(최종화 제목) 시리즈 같은 거 그야말로 혀 빼물고서 보면서 이사람 얼굴 한번 보고싶네, 하면서도 이런 책을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건 사람은 역시 야누스로소이다. ..
2022.01.28 -
간직해 둔 노래를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385도의 오사키 자매 책. 뭔가 에모이해 보이는 표지에 비해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조연들이 귀여워서 슥슥.
2022.01.24 -
행운의 열쇠
C99에서 나온 서클 8비트 캔버스의 사치마유 책. 아무리봐도 열쇠에 위치추적기가 달려 있거나 도시락은 일부러 놓고 간 거라거나 한 거 같지만 그냥 평범하게 행동파에 눈치가 빨라서 그럴 뿐이겠지...? 아마도.
2022.01.22 -
잃어버린 말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8비트 캔버스의 사치마유 책. 사치마유도 옛날부터 좋아하던 조합이고 좋은 책들도 여럿 있었지만 어영부영? 하다 보니 별로 손대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분이 사치마유를? 하고 기대반 걱정반인 마음으로 집어들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좋은 이야기였다. 대놓고는 아니고 미묘한 점에서 살벌한데 방어력 약한 점은 변함없고만.
2022.01.19 -
사천왕 하는 녹칠
C9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포켓몬 책. 애들 오리지널 사복이 귀엽긴 한데 마도카는 혼자 너무 나갔구만. 평상복이 아니잖아. 남은 건 일루미, 알스트, 시즈 정도인데 3명 한팀은 추가 체육관 관장으로 간다고 치고 나머지는 일반인(?)이려나.
2022.01.16 -
개운! 미스포텔 TV
C97에서 나온 서클 길로틴긴자/포카포카스팟의 미스 포춘텔링 책. 얘네 별로 먹방이랑은 상관없는 것 같지만 귀여우니 됐나. 호타루는 참 좋아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데레스테 한정스카웃 티켓으로 성능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여명에 소원ㅇ을 호타루 데려왔을 정도로. 대사 읽고 있으면 참 딱하다. 그래서 좋지만.
2022.01.06 -
어떤 나날
C96에서 나온 서클 볼트27의 책. 토키코님의 손톱깎이가 되고싶어. 라이라씨의 빵부스러기가 되고싶어. 슈코는 뭐.. 됐어.
2022.01.01 -
어떤 이빌
C92에서 나온 서클 볼트27의 유혹 이빌 만화. 립스의 전신격인 유닛답게 좀 정신나간 이야기를 기대했지만 다른 의미로 정신나간 이야기였다. 슈코는 하고로모코마치의 개선 이벤트에서 그냥저냥 평범한(?) 가족이었다는 게 나왔지만 프레데리카나 시키의 과거는 아무래도 2차의 영역일까. 시키 신데걸 만들어서 어머니랑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신데걸이랑 가족상봉이랑 무슨 관계인진 모르겠지만) 이야기도 돌지만은.
2021.12.28 -
꼬마사컷 팀!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지요리코의 2019~2020 커뮤 기반 4컷만화. 언제 봐도 이 편성은 밸런스 좋은듯 나쁜듯 아슬아슬하구만.
2021.12.23 -
아마노쟈쿠
가희 20에서 나온 서클 옥시즌의 아사후유 책. 예전에 서클명을 작가명으로 해 뒀어서 같이 수정. 굳이 부득부득 작가명을 안 쓰고 서클명을 쓰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 밝힐 생각은 없어. 클리너도 돌리고 통판도 안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플랜 C를 쓰게 만드는구만. 사실은 플랜 E까지 있지만. E는 두 번밖에 안 써봤는데 잘하면 D까지는 쓰게 생겼다. 일본행 좀 열어줘 제발. 제목의 아마노쟈쿠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본심이랑 반대로 말하게 만드는 일본 전통 요괴.
2021.12.19 -
Twinkle Stage
C97에서 나온 서클 ZOOYA!의 샤니마스 총집편에서 신작 단편 부분만. 귀엽고마. 마미미 이겨먹는(?) 히오리는 아마 여기서밖에 없을 거야.
2021.12.16 -
체육관 리더 하는 방과후 클라이맥스 걸즈: 사이드 스토리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포켓몬 책. 늘 있는 원판 일러집의 만화판 보충 이야기. 이 세계관은 챔피언이랑 사천왕이 그 모양(?)이라 체육관 관장들이 성실해서 다행이야.
2021.12.12 -
그렇게 해서 아리스가와 나츠하는 톱 아이돌이 되었다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두유목장의 쥬리나츠 책. 꿈의 세계의 아리스가와의 어나더 스토리? 사이드 스토리쯤 되는 책. 전작에서 쥬리의 세계에서 사라져 버렸던 나츠하는 이런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었던 걸까. 상처입히고 말았다는 죄책감을 아이돌로 도피하는 건 참 나츠하답다고 해야 하나? 옮기면서 전작을 다시 여러 번 다시 읽었지만 새삼 명작이다 싶었다. 결심이 무뎌질 정도는 아니지만 솔직하게 아깝구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