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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액시덴탈
C99에서 나온 서클 수용회R의 치토세 책. 그러고보니 의외로 뱀파이어 설정 살린? 치토세 책이 별로 없던가? 클라리스나 아스카랑 진지하게 뱀파이어 헌터 하는 이야기는 몇갠가 본 것도 같지만.
2022.03.05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감염 확대에 따른 동인지 활동의 실제에 대하여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2차 창작을 중심으로-
서클 암흑통신단의 언제나의 논평/해설집. 평소에는 되게 서브컬쳐한 주제만 다루고 있어서 지나치다가 재밌어 보이는 주제길래 집어들었는데, 생각한 거랑은 좀 많이 달랐다. 이거 표지 말고 아이돌마스터랑 관련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세간에 횡행하는 [샤니마스의 런칭 시기와 코로나 확산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샤니마스 2차창작 및 샤니마스 자체의 인기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에 대한 통계적인 검정을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코로나와 동인문화 전반에 대한 당위적인 이야기였다. 뭐 나름대로 신선하긴 했다. 나라면 모수 열일곱개 가지고 양적연구를 하느니 인터뷰를 중심으로 질적연구를 하고, 그걸 입증하는 형식으로 객관식 문항을 통한 회귀분석을 돌렸겠지만. 그리고 약소서클과 대형서클, 남성향 동인과 여성향 동인, 대규모 행..
2022.03.01 -
데레4
C99에서 나온 서클 새틀라이트의 4컷만화 모음. 새삼스럽지만 시키가 귀여웠다.
2022.02.26 -
녹칠 인 도쿄 전편
C99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녹칠 책. 밀크 들어간 시푸드 어쩌고는 무슨 괴식인가 했는데 그냥 평범한 컵라면이었다. 이 사람 책은 읽고 나서 ????? 띄우게 되는 책이랑 오우... 하게 되는 책이랑 두 종류인 것 같은데(겹쳐지는 책도 있지만. 뉴제네 지구폭발 책 같은거) 전편만 읽어서는 전자였다. 아무튼 이 문답무용으로 너희가 어리둥절하든 말든 난 할 이야기 하겠어~ 하는 전개가 좋다. 후편도 얼른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
2022.02.20 -
Flowery Seasons
C99에서 나온 서클 레밍즈 네스트의 마노 책. 잡지 형식 일러스트북이야 실어나를 만큼 많지만 기자의 시점을 살린 텍스트까지 더한 잡지책은 역시 신선했다. 인터뷰에서 점점 이야기에 자신이 붙는 것도 좋았어.
2022.02.18 -
유용한 P를 함락시키는 방법 4 side chitose
C99에서 나온 서클 사쿠노미야의 벨벳로즈 만화. 보통 이런 상황에선 치요가 주인님이랑 너 이어주려다가 자기도 좋아하게 돼버리는 전개가... 싶었는데 치요가 생각보다 유능?했다.
2022.02.16 -
멋대로 BRACE ONESELF 하지만 아프면 조금 운다
a C9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의 히나마도 책. 마도카의 고집스러운 면이 참 싫으면서도 싫어서 안타까워지고 마는 히나나의 심리묘사가 일품. 자기도 모르게 두 개 사 놓고 아무나 먹으라지 하는 마도카도 또 진미. 이분 특유의 눈가 빗금 표현이 자기혐오 심한 마도카랑 속이 시아와세하지 않게되는 히나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못참겠단 말이지.
2022.02.13 -
OO가키씨 2week
C99에서 나온 서클 GMT의 카에데씨 책. 늘 그렇지만 스물다섯이나 먹고서 큰일날 아가씨구만.
2022.02.12 -
바래어 피는 것은
C99에서 나온 서클 파키포치움의 카코호타 책. 제목은 헤이안 시대의 일기문학 가게로 일기의 단편인 「うつろひたる菊」의 패러디. 그림이 모 분이랑 닮아서 철렁했었다.
2022.02.09 -
YAHA IN DA HOUSE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모독적카레라이수의 히나마도 책. 묘하게 얘네 둘은 동거?하는 이야기가 많단 말이지. 초지일관 야하모드인 히나나가 귀여웠다.
2022.02.08 -
그로부터 영원히 가라앉아 가다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 주최의 히나마도 합동지. 우즈라야쿠자 님의 TS 부분은 별로 안 맞아서 패스. 최근 가장 빠져있는 커플링을 꼽으라면(카나후미는 제외하고) 단연 히나마도일 것이다. 별로 고정CP 주의자는 아니지만, 한번 자기 세계관에서 CP를 정해놓으면 어지간해선 바꾸지 않는 편인데, 히나마도는 이례적일 정도로 치고 들어와 버렸다. 녹칠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이 한때 투명했던 소녀들이 더이상 투명하지 않게 되어가는 이야기인 모양인데, 한 발 물러서서 이 이야기를 바라보는 입장으로서는 참 아름다운 이야기이며서도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감상이다. 그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을 터인 이 두 사람, 투명하지 않게 되는 것 -아이돌- 을 전력으로 거부하던 마도카와, 흘..
2022.02.06 -
마도카 속지않아
C99에서 나온 서클 코이누 컴퓨터의 마도카 책. 이 서클 특유의 이야기가 튀는 점은 여전하지만 이번에 읽은 마도카 책 중에서도 손꼽을 책이었다. 피토스 엘피스의 「히구치 마도카에게는 격정이 있다」가 프로듀서 시점에서의 히구치 마도카를 응축시킨 한마디라면, 윙 탈락 커뮤의 「날지 못했어. 하지만 날아보려 했어」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진심이었던 히구치 마도카의 아이돌로서의 자기고백이지 않을까.
2022.02.03 -
프로듀서씨와 아이돌 마유
C99에서 나온 서클 요괴골샤부리의 마유 책. 절대로 끊어지지 않을 운명의 붉은 실이라고 생각했던 인연이 사실은 위태위태하고 믿음직하지 않은 가냘픈, 또는 위험한 인연이라는 점을 깨닫고 마는 것을 좋아한다.
2022.01.30 -
HGC LOG
C99에서 나온 서클 @e.com의 마도카 책. 전부 트위터 재록본이지만 이렇게 작가분의 감상이나 뒷말이 들어 있는 재록본은 정말정말 좋아한다. 특히 이쯤 되는 작가분도 자신과 프로듀서를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야 전혀 스스로를 작품속에 투영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런 분도 이유는 다를지언정 같은 생각을 하시는구만. 조금 안심(?)했다. 이분이 정상적(?)이고 행복한 마도카를 너무나 충실하게 그려주시는 덕분에 나락으로 폭주하는 마도카를 망상하는 데 아무 죄책감(?)이 없다는 점은 참 감사할 일이다. h모 씨의 언제라도 우리들은(최종화 제목) 시리즈 같은 거 그야말로 혀 빼물고서 보면서 이사람 얼굴 한번 보고싶네, 하면서도 이런 책을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건 사람은 역시 야누스로소이다. ..
2022.01.28 -
간직해 둔 노래를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385도의 오사키 자매 책. 뭔가 에모이해 보이는 표지에 비해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조연들이 귀여워서 슥슥.
2022.01.24 -
행운의 열쇠
C99에서 나온 서클 8비트 캔버스의 사치마유 책. 아무리봐도 열쇠에 위치추적기가 달려 있거나 도시락은 일부러 놓고 간 거라거나 한 거 같지만 그냥 평범하게 행동파에 눈치가 빨라서 그럴 뿐이겠지...? 아마도.
2022.01.22 -
잃어버린 말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8비트 캔버스의 사치마유 책. 사치마유도 옛날부터 좋아하던 조합이고 좋은 책들도 여럿 있었지만 어영부영? 하다 보니 별로 손대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분이 사치마유를? 하고 기대반 걱정반인 마음으로 집어들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좋은 이야기였다. 대놓고는 아니고 미묘한 점에서 살벌한데 방어력 약한 점은 변함없고만.
2022.01.19 -
사천왕 하는 녹칠
C9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포켓몬 책. 애들 오리지널 사복이 귀엽긴 한데 마도카는 혼자 너무 나갔구만. 평상복이 아니잖아. 남은 건 일루미, 알스트, 시즈 정도인데 3명 한팀은 추가 체육관 관장으로 간다고 치고 나머지는 일반인(?)이려나.
2022.01.16 -
나 버린 마도카에게, 히나나가 상냥하게 해 주다 (1~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01.10 -
히나나가 얻어먹는 이야기
서클 INUZINI의 트위터 만화. 8월인가 녹칠 트위터 이벤트에서 사장님 멋있어! 히나나네 아빠처럼! 밥 사달래고 싶어라~ 하는 한마디가 멀리까지도 왔다. 종이판 외의 매체는 잘 안 다루지만 역시 내용이 너무 좋아서 슥슥.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