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ry/번역(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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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질러라! 달까지 오버로드! (아냐 타쿠미)
역식은 oxy 님. 데레마스 관련 식자 자료를 받고 계시므로 번역하고 싶은 책이나 만화 등이 있으시다면 gomoron69@gmail.com 로 연락을! 보다시피 실력이 굉장하시다.타쿠냐라는 신기한 조합.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않을까. 타쿠미 특유의 친절함과 아냐의 순진함의 케미가 꽤 재미있었다.사실 원제는 별까지 오버로드 :)
2017.03.13 -
별하늘의 추상록 (후미카)
역식은 Tronze 님.개인적으로 후미카는 카나후미로만 묶어서 생각하게 된 지 꽤 되었기에, 후미카 개인에 대해서는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조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나도 농담삼아 코미케 3일차의 여신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렇게 놔두기에는 역시 아까운 아가씨란 말이지...
2017.03.13 -
카에데씨처럼! 2 +c91 오마케책 (카에데)
개인적으로 현재 활동중이신 상업지 작가분들 중 원탑으로 꼽는 분이다. 이분도 슬슬 매너리즘에 빠져가는구나... 싶다가도 특유의 그 녹아내린 표정을 보고 있으면 역시 이 사람은 천재다, 라고밖에 할 수 없단 말이지.동인지 쪽은 영 성의있게 그리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카에데씨라면 용서가 된다.암호는 카에데씨의 로꾸x2.
2017.03.11 -
미나미의 계절 여름 (미나미 아냐 카에데)
전작인 「미나미의 계절 봄」은 이쪽(다른 블로그).후기 주석에 있는 유리츄 픽시브 사전 링크는 이쪽. 후기를 제법 재미있게 읽었다. 말로만 들었던(?) 원래 미나미P와 애니유입 P의 갈등. 개인적으로 다른 건 몰라도 모바마스의 카드를 잘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이어져내려온 캐릭터의 핵심이랄까, '지금의 그 아이돌' 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최근 공식의 행보는 내가 아는 OO가 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신의 담당 아이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자백하는 꼴이라고 생각한다. 후미에를 밟은 거지 뭐. 공식과 2차창작을 구분하고 둘 다 즐기는 차원에서 하는 소리면 이해가 가는데, 자신의 취향과 망상에 맞지 않다고 공식과 사랑하던 아이돌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2017.03.11 -
수면 아래의 행복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유 책 3권째.작가분이 트위터에 올렸던 짧은 만화들도 여기저기에 번역된 것들이 꽤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추천.전편 '수면 아래의 마음'은 이쪽으로.
2017.03.11 -
수면 아래의 마음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호시노우미 서클의 카에미유 책 2권째. 개인적으로 짠하게 본 책들은 도리어 반응이 뜨뜻미지근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리리아나님 블로그에서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 하긴 나도 정말로 좋은 책을 읽으면 독후감 따위는 남길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것도 그런 책. 수면 아래의 행복으로 이어짐.
2017.03.11 -
melty snow (미나미 아냐 닛타냐)
예전 카피책 하나를 빼면 언요 님의 첫 r18 책인 걸로 알고 있다. 성인용이라도 특유의 그 반짝반짝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놓으면 잘리지는 않겠지...무삭제판 암호는 카에데의 로꾸.
2017.03.11 -
치비무라씨 MAX! (우즈키 린 우즈린 미오 아이코 나오 카렌)
보챠 님의 치비무라씨! 1~4권까지의 총집편. 각권을 산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어째 샘플에는 있는 내용이 없기도 하고 몇 컷을 빼고 넣은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다. 뭐 나중에 또 나오겠지.한창 바빠지던 말미에 손댄 물건이라 퀄에 거의 신경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귀여웠던 가족은 패션쪽.
2017.03.10 -
Live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명작 소설이나 영화를 보다 보면 읽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흐르게 되는 문구나 장면이 있다.그런 장면들은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고, 때로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인다.이 책도 그런 이야기였다. 읽은 직후에는 당연하게도 여태까지 (현물로) 읽은 데레마스 동인지 중 TOP 1이었고, 4년 동안 찾아다니던 책을 구한 지금도 당연하게도 TOP 2로 꼽는 작품이다. "당신의 이야기는, 생명을 줍니다. 저는, 당신과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읽은 지 8개월도 지난 이 짧은 문장을 다시 타이핑하는 것만으로도, 다시 전율이 일었다.
2017.03.10 -
멀리 손을 이어서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작품.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읽어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잖아.
2017.03.10 -
너와 나의 성간거리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본편 종료 후의 연출이 정말로 좋았다. 아예 아무 대사나 나레이션 없이 우는 모습만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여동생으로만 생각(하려)했던 상대의 성장에 일말의 외로움을 느끼다가, 선후배가 아닌 대등한 관계로의 변화를 인정하고서 나서야자신이 상대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는 전개. 그야말로 왕도.
2017.03.10 -
Jurakiss park (립스 미카 카나데 시키)
작가 후기가 내용 이상으로 난감한 물건이라 결국 빼먹고 올렸던 물건.이제 여기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시간나면 추가해야겠다.
2017.03.10 -
딸기 러시아 (아나스타샤 아리스 후미카 후미아리 닛타냐)
언요 님의 프로젝트 크로네 기반 아냐아리 책!작가님 후기에도 있지만 아냐아리는 공식에서 데레스테 1컷 만화에 나온 것을 보고 꽤 재미있는 조합이네, 생각했지만 이후 아무런 푸쉬가 없기에 의아했는데 이런 좋은 내용으로 그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공식과 2차 창작의 조화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흐뭇했다.
2017.03.08 -
CHANGE(ling)!!!!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수없이 많은 러브라이카 책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책이다. 이런 느낌의 두 사람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걸! 주석을 달까 하다가 말았는데,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가 원조인지 오사카가 원조인지에 대해 서로 자존심이 걸린 지역감정(?)이 있다고 한다. 미나미는 히로시마 출신 아이돌.
2017.03.08 -
이윽고 조그만 빛을 찾아 (카에데)
아키★에다님의 카에데 동인지.'카에데와 프로듀서가 어중간하게 사이좋게 지내는 책' 이라는 소개문구를 보고 어중간하다는 게 무슨 뜻이야? 하면서 집어든 기억이 난다.처음 읽었을 때는 좀 밍숭맹숭한 내용이네, 하고 생각했었지만 여러 번 다시 읽을수록 작가님 특유의 그 따뜻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퍼져와, 지금은 제일 마음에 드는 책 중 한 권이 되었다.샘플도 그렇고 보정을 하다 보니 배경이 흰색으로 보이지만, 현물은 일반적인 광택 백상지가 아니라 엷은 살색빛이 도는 미색지라 그게 또 작품 분위기에 어울린다. 얇은 책 사는 것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2017.03.08 -
잘자요 로꾸냥 (미쿠 리이나)
서클 GRINP의 아스테리스크 동인지. 보통 트위터 재록본을 내시는데 이 책은 완전 신작이라 번역했었다. 재록본에도 신작 만화가 몇 장 들어 있지만 따로 손대기는 귀찮고... 리이나에 단단히 꽂히셨는지 c91에서도 리이나 책을 내셨다. 그 책도 재미있으니 필견!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록캣런쳐라는 유닛명을 생각해낸 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2017.03.08 -
2인 3완 (마유)
Pixiv에 공개되었던 버전. 현물은 구하려고 오래 찾았는데 결국 구하지 못했다. 이번 신스테 5에서 현지판매분 남으면 위탁하신다는데 남을 것 같지는 않고...언젠가 내용을 더 붙여서 새로 내신다고 하니 그쪽을 기대해봐야 할까. 결국은 구했음.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