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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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당신과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후기를 보아하니 첫번째 책인 듯 하다. 이걸로 한바퀴 돌아서 통판되고 있는 것들은 올클!(회장 한정본 r18이 한권 더 있기는 하다)사실 좀 식상하다고 할 정도로 전형적인 전개지만 처녀작인 걸 생각하면 이 정도도 나쁘지 않겠지. 천사 두명이 걸어다니는 듯한 러브라이카지만 맘속으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대로라면 '미나미는 아직도 저를 좋아하시나요?' 라고 번역했겠지만, 일부러 저렇게 번역했다. 알 사람은 알겠지.
2017.03.21 -
제이경계 트립패스트 (란코 아스카)
서클 호시미타이의 다크 일루미네이트 동인지 2권째. 역식은 냥빈 님.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다크 일루미네이트 책들이 다 그렇듯 내용은 그냥 그렇네... 라고 덮어놨었는데자꾸 보다보니 역시 그림이 귀여워서 그런지 볼 만 했다.특히 모난 아스카 성격이 희소해.
2017.03.21 -
비소녀금구 트랜스월드 (란코 아스카)
루리웹-8017521355 님 번역을 기본으로 냥빈 님 작업.버릇없는 아스카가 귀여웠다.
2017.03.21 -
Hello, new world! (란코 아스카)
역식은 SEIZEp 님.지금 생각해보면 에버모어 인선은초기부터 지금까지 현역 활동중인 미카 중심으로, 각각 신/구 중2병인 란코/아스카와 신/구 고양이 미쿠/시키라는 꽤 잘 짜인 조합이라는 생각이 든다.이벤트도 데레마스 초기부터 라이브 다니며 응원했던 분들은 참 짠했을 듯.
2017.03.21 -
누구를 위하여 말은 있는가 (미나미 아냐 닛타냐)
살짝 울었다. 닛타냐 책은 못해도 20권은 산 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언요 님의 '너와 나의 성간거리'와 더불어 최고라고 생각한다. 검수하면서 미스가 많아서 놀랐다. 대사는 하나하나 소리내어 읊듯이 작업한 만큼 오타는 거의 없는데 파일 변환을 하지 않은 게 몇 장이나 되었다. 감정선을 이어가다 보니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것도 잊고 작업한 듯. 이렇게 종이책으로 보는 것이 다르고, 읽을 때가 다르고, 작업하면서 자신의 말로 바꿀 때가 또 다르다. 감사합니다. 곧장 이어지진 않지만 전작격인 '전할 수 없는 말이라도 좋아' 는 이쪽(다른 블로그).
2017.03.18 -
꽃을 토하는 병 -1- (카에데 치에리)
소스는 메론북스 DL판. 요시와라 유곽과 오이란 등에 대한 정보는 https://ja.wikipedia.org/wiki/%E8%8A%B1%E9%AD%81 참조. 3부작 중 첫번째. 2부는 이쪽.
2017.03.14 -
아냐와 만들자! 러시아 요리 2 (아냐 아리스 미나미 크로네)
역식은 oxy 님. 퀄을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게 해 주셔서 놀랐다. 데레마스 관련 식질 자료를 받고 계시니 연락은 gomoron69@gamil.com 으로.아래 사진은 보르시치/ 오크로쉬카/ 펠메니.
2017.03.13 -
앞질러라! 달까지 오버로드! (아냐 타쿠미)
역식은 oxy 님. 데레마스 관련 식자 자료를 받고 계시므로 번역하고 싶은 책이나 만화 등이 있으시다면 gomoron69@gmail.com 로 연락을! 보다시피 실력이 굉장하시다.타쿠냐라는 신기한 조합.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않을까. 타쿠미 특유의 친절함과 아냐의 순진함의 케미가 꽤 재미있었다.사실 원제는 별까지 오버로드 :)
2017.03.13 -
수면 아래의 행복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유 책 3권째.작가분이 트위터에 올렸던 짧은 만화들도 여기저기에 번역된 것들이 꽤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추천.전편 '수면 아래의 마음'은 이쪽으로.
2017.03.11 -
수면 아래의 마음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호시노우미 서클의 카에미유 책 2권째. 개인적으로 짠하게 본 책들은 도리어 반응이 뜨뜻미지근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리리아나님 블로그에서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 하긴 나도 정말로 좋은 책을 읽으면 독후감 따위는 남길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것도 그런 책. 수면 아래의 행복으로 이어짐.
2017.03.11 -
melty snow (미나미 아냐 닛타냐)
예전 카피책 하나를 빼면 언요 님의 첫 r18 책인 걸로 알고 있다. 성인용이라도 특유의 그 반짝반짝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놓으면 잘리지는 않겠지...무삭제판 암호는 카에데의 로꾸.
2017.03.11 -
치비무라씨 MAX! (우즈키 린 우즈린 미오 아이코 나오 카렌)
보챠 님의 치비무라씨! 1~4권까지의 총집편. 각권을 산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어째 샘플에는 있는 내용이 없기도 하고 몇 컷을 빼고 넣은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다. 뭐 나중에 또 나오겠지.한창 바빠지던 말미에 손댄 물건이라 퀄에 거의 신경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귀여웠던 가족은 패션쪽.
2017.03.10 -
Live (카에데 미유 카에미유)
명작 소설이나 영화를 보다 보면 읽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흐르게 되는 문구나 장면이 있다.그런 장면들은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고, 때로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전율이 인다.이 책도 그런 이야기였다. 읽은 직후에는 당연하게도 여태까지 (현물로) 읽은 데레마스 동인지 중 TOP 1이었고, 4년 동안 찾아다니던 책을 구한 지금도 당연하게도 TOP 2로 꼽는 작품이다. "당신의 이야기는, 생명을 줍니다. 저는, 당신과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읽은 지 8개월도 지난 이 짧은 문장을 다시 타이핑하는 것만으로도, 다시 전율이 일었다.
2017.03.10 -
멀리 손을 이어서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작품.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읽어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잖아.
2017.03.10 -
너와 나의 성간거리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본편 종료 후의 연출이 정말로 좋았다. 아예 아무 대사나 나레이션 없이 우는 모습만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여동생으로만 생각(하려)했던 상대의 성장에 일말의 외로움을 느끼다가, 선후배가 아닌 대등한 관계로의 변화를 인정하고서 나서야자신이 상대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는 전개. 그야말로 왕도.
2017.03.10 -
Jurakiss park (립스 미카 카나데 시키)
작가 후기가 내용 이상으로 난감한 물건이라 결국 빼먹고 올렸던 물건.이제 여기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시간나면 추가해야겠다.
2017.03.10 -
딸기 러시아 (아나스타샤 아리스 후미카 후미아리 닛타냐)
언요 님의 프로젝트 크로네 기반 아냐아리 책!작가님 후기에도 있지만 아냐아리는 공식에서 데레스테 1컷 만화에 나온 것을 보고 꽤 재미있는 조합이네, 생각했지만 이후 아무런 푸쉬가 없기에 의아했는데 이런 좋은 내용으로 그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공식과 2차 창작의 조화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흐뭇했다.
2017.03.08 -
CHANGE(ling)!!!!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수없이 많은 러브라이카 책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책이다. 이런 느낌의 두 사람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걸! 주석을 달까 하다가 말았는데,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가 원조인지 오사카가 원조인지에 대해 서로 자존심이 걸린 지역감정(?)이 있다고 한다. 미나미는 히로시마 출신 아이돌.
2017.03.08 -
잘자요 로꾸냥 (미쿠 리이나)
서클 GRINP의 아스테리스크 동인지. 보통 트위터 재록본을 내시는데 이 책은 완전 신작이라 번역했었다. 재록본에도 신작 만화가 몇 장 들어 있지만 따로 손대기는 귀찮고... 리이나에 단단히 꽂히셨는지 c91에서도 리이나 책을 내셨다. 그 책도 재미있으니 필견!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록캣런쳐라는 유닛명을 생각해낸 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