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치 마도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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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하는 녹칠
C9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포켓몬 책. 애들 오리지널 사복이 귀엽긴 한데 마도카는 혼자 너무 나갔구만. 평상복이 아니잖아. 남은 건 일루미, 알스트, 시즈 정도인데 3명 한팀은 추가 체육관 관장으로 간다고 치고 나머지는 일반인(?)이려나.
2022.01.16 -
나 버린 마도카에게, 히나나가 상냥하게 해 주다 (1~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01.10 -
청춘 자전거 라이더
가희 28에서 나온 서클 미니오믈렛음악단의 토오마도 책. 에모이라는 표현이 언제부터 유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토오마도는 정말 에모이하다고밖에 할 수가 없네. 가끔은 형용할 수 없다기보다 형언할 수 없을정도.
2021.10.13 -
토오마도 모음집 2
메가아키바동인제 3에서 나온 서클 브라크라의 토오마도 총집편 2권째. 프로듀서랑 말할때랑 토오루랑 있을때랑 어휘가 전혀 달라지는 게 귀여웠다. 아사쿠라랑 비슷한 수준으로 퇴화(?)되면서도 히구치다움이 살아있는 게 귀여워. 덕분에(?) 시원시원하게 읽혀서 좋았어. 얼굴은 더 시원하고.
2021.09.12 -
토오마도 모음집 (수정판)
서클 브라크라의 토오마도 총집편 1권째. 수정 재업. 이거는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건가 누가 신고를 하는건가...?
2021.08.21 -
열이 있는 곳
제2회 레인보우 동인제에서 나온 서클 브라크라의 토오마도 책. 토오마도, 엄청 매력적인 커플링이지만 최대의 떡밥인 둘의 호칭 문제, 어릴 적엔 이름으로 부르다가 왜 지금은 성으로 부르는지- 심지어 마도카는 속으로는 토오루라고 부르면서- 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다들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 같다. 보통이라면 그런 건 동인의 영역에 맡겨두지 공식에서 풀겠어~ 하겠지만 폭탄 같은 가족관계나 옛날 이야기도 풀어버리는 샤니마스라서 방심할 수가 없단 말이지.
2021.08.01 -
히구치 마도카에 대한 것, 아무 것도 알고 싶지 않았어―
GW 초동인제에서 나온 서클 ED의 마도카 책. 제목은 아이돌 같은 거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았어- 라는 마도카의 인상적인 대사의 패러디. 마도카도 그렇고 작가분도 그렇고 언제나 그렇듯이 반어법(?)이 심하구만. 이 일을 하다 보면 가끔은 다들 자신이 누군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증명하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삶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남을 의식하면 초라해지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열심히 살아갈 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이라서, 가끔은 그렇게 아무 근거도 조건도 없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어지니까. 그래서 내가 이렇게나 당신을 사랑한답니다, 라는 것을 증명해내는 부조들을 보면 이런 걸 만들어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적어도 나는 신이다, 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데. 그러면 나같은..
2021.06.05 -
WorldEnd: DanceHall
GW 초동인제에서 나온 서클 요모의 샤니마스 책. DL판으로 작업. 자꾸 어디서 이런 책들이 나오니 이 짓을 못 접지.
2021.05.04 -
히구치, 해석 차이
2021년 3월 아키바 초동인제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마도카 책. 마도카가 이쪽으로는 눈길 한번 돌리지 않는 것이 훌륭했다. 그랬다가는 제우스 앞의 세멜레처럼 불타 버렸을 테니까. 영원히 딜레탕트에 지나지 않게 되었을 테니까. 그 잔혹한 상냥함에 울었다. 나는 당신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데 아니, 차라리 당신을 위해서 죽고 싶은데 당신은 제 손톱 하나조차 필요하지 않다고 하시네요. 하긴 당신을 위해 죽고 싶다는 이 마음도 내 욕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해석 차이, 해석 차이.
2021.04.27 -
ED의 샤니그림 너무 어려워서 다시는 안그려! 모음
처음 읽고서는 후유코 빡친 얼굴밖에 기억이 안 났다. 아니 표지는 마미미랑 마도카면서 왜 절반 넘게 후유코야...? 그래도 마미미가 너무 멋져서 불만은 없었지만. 이분도 후유코 최종화를 그려놓고 이후로도 열심히 후유코를 그리고 있지만, 생각하면 다들 그렇다. 카나후미도 애당초 무덤까지 합동에서 완결이었다. 그 이상 있을 수가 없었고, 그 이상 바랄 수가 없었다. 그걸 알기에 각오하고 있었지만, 감사하면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내가 상정하고 있던 것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뿐이다. 당신의 목소리라면, 언제라도. 어쩌랴, 당신에 비하면 다 먼지에 지나지 않는 것을.
2021.04.18 -
넘치다
서클 LDK의 마도키리 만화. 홈 화면 대화 기반. 종이책은 아니지만 조판이나 판형이 종이책화를 염두하고 만든 것으로밖에 안 보여서+ 내용이 너무 좋아서 끄적끄적. 마도카의 언동을 쫓아가다 보면 그 시니컬함은 아무래도 다른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마도카가 그렇게 싫어하는 프로듀서는 마도카 자신과 닮았을지도. 평온한 인생을 앗아간 프로듀서와 되어 버린 아이돌이라는 입장이 아닌 다른 관계로 만났더라면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냉소적인 성격의 절반쯤은 토오루라는 이상한 친구에 대한 동경과 질투와 기타 한마디로 뭉뚱그릴 수 없는 감정에서 기인한 거라고 생각한다. 모범생인 마도카는 여태 그 감정을 풀어낸 적 없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마음껏 미워할 수..
2021.03.14 -
꼬마사컷 사건이에요!
가희 23에서 나온 서클 지요리코의 샤니마스 책. 귀여워. 당분간 쉽니다.
2021.01.03 -
물밑으로
이겼다! 토오마도 끝!
2020.11.25 -
녹칠 즐거운 4컷
SSF 3에서 나온 서클 채식히로인의 녹칠 책. 감기 옮는 게 되게 녹칠다워서 좋았어. 마작 부분은 룰을 전혀 몰라서 제대로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컬러책 잔뜩 사놨는데 스캔이 이모양이면 못 써먹겠구먼...
2020.10.21 -
토오루는 오늘도 거리가 가깝다
SSF 3에서 나온 서클 미니오믈렛음악단의 토오마도 책.SSF 3쯤에는 녹칠 책이 쏟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렇지도 않았더라. 시리어스도 개그책도 다 미지근하다는 감상이었다. 소설이라면 몇개 괜찮은 것들이 있었지만 더 읽느라 시간을 쓸 바에는 카나후미 소설을 한자라도 더 읽지.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