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프레데리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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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너무 천재
C96에서 나온 서클 팀 타테가미의 립스 책. 얼굴 좋은 거야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분은 특히 더 그렇게 그리신단 말이지. 컬러는 스캔하면 색감이 원본이랑 달라서 늘 고생하는데, 7페이지 보정이 꽤 자신있게 돼서 그걸 모티베삼아 끝까지 했는데.. 결국 모니터/아이패드/노트북으로 볼때마다 다 다르게 보여서 실망+이분 특유의 좀 알수없는 대사에 뭉게져서 좀 대충대충. 최근 카페인을 약처럼 먹어서 그런지 더 힘들었어. 웬만하면 인쇄본으로 사서 보시기를 추천. 사실 같이 나온 총집편이 더 천재적인데 그쪽은 머리아파서 못 건들겠다.
2019.09.12 -
커다란 사랑에 안겨서
가희 19에서 나온 서클 STRISCH의 카나데리카 책. 카나데에 프레데리카는 정말 소중한 친구이자 언니일 게다. 언제나 하야미 카나데를 연기하고 있는 카나데도 프레데리카 앞에서는 가끔 임전태세를 풀 수 있을 테고, 프레데리카도 아마 시키를 대할 때만큼이나 이 아이가 귀엽고 딱해서 어쩔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아마 후미카 앞에서는 흘릴 수 없는 눈물을 흘릴 때도 프레데리카가 그 손을 꼭 쥐고 있어 준다면 위안이 될 거라고 생각해.데레포에서 슈사에 다음으로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커플이 카나데리카 아닐까 싶다 :) 카나후미적으로는 얘네 열심히 사귀는 거 숨기는구나, 싶은 대사가 한둘이 아닌데 얘네는 대놓고 희희낙락. 즐거워.데레포 기반은 2018년 5월 7일, 2019년 1월 2일자,
2019.07.24 -
달에 사로잡힌 여자
C95에서 나온 서클 우사다코야의 슈카나 책. 카나데쨩 귀여워. 그런데도 여고생이라는 단어를 치면서 엄청난 위화감을 느꼈다나 뭐라나. 수염댄스가 뭔고는 히게댄스로 검색해 보면 볼 수 있다.
2019.03.27 -
LOVEY DOVEY
C95에서 나온 서클 팀 타테가미의 슈카나 단편집. 언젠가 카나후미 기반인 내 카나데랑은 성격이 좀 다르다고 쓴 것 같은데, 찬찬히 다시 읽다보니 카나데는 그대로지만 상대가 슈코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특히 어린 카나데 이야기가 마음에 꾸우욱 닿았다. 마지막 이야기의 제목은 나가이 카후의 번역시집의 소제목.
2019.02.14 -
미야모토 프레데리카라는 소녀
C94에서 나온 서클 녹차콤보의 프레데리카 책. 뒤의 시키 만화는 이미 번역된 것이 있지만 해석이 달려 있어서 같이.프레데리카라는 아이돌에 대한 해석은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겉과 속이 같은 순수한 인간이라는 해석이 대세였던 터라, 이 책의 해석은 신선했다. 사실은 신선하기보다는 몇 가지 공식에 반하는 설정에 기반하고 있어서 지나치게 대담한 해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데레스테의 레이지 레이지 이벤트에서 프레데리카가 보인 모습에 대격변이 일면서 그 전에 이미 이런 해석을 했던 작가분의 혜안에는 감탄했다. 역시 내공이 깊으신 분. 감탄했다. 그거랑은 별개로 사실 이 책의 프레데리카 해석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데레마스에서 두꺼운 가면으로 자신을 감추고 있는 사람은 하야미 카나데 한 사람..
2018.12.17 -
괴인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사람에 따라 보기 좋지 않은 내용일 수 있으니 주의* C94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프레데리카 책. 이 책의 세계관이나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는 별로 덧붙이고 싶지 않으니 넘어가고, 미야모토 프레데리카라는 아이돌 말인데. 흔히 광기의 화신이나 기어오는 혼돈 쯤으로 취급당하는 프레데리카지만, 정말로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공식에서도 여러 번 흘려 주고 있다. 데레스테 카나데 커뮤에서 시키와 아스카를 수습하는 것도 그렇고, 레이지 레이지 이벤트에서의 프레데리카 특훈 대사로 프레데리카를 다시 본 사람들이 적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작가분들 중 최고의 시키프레 권위자(?)도 여기에 충격을 받아서 작품을 한번 다 갈아엎기도 했고. 덕분에 프레데리카의 이상한 언동과는 별..
2018.12.17 -
K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하야미 카나데이다. 하야미 카나데를 그린 적 없는 작가는 모두 아직 한 단계 더 성장할 여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2018.09.08 -
설탕 기관총
신스테 6에서 나온 서클 빔전구76점의 책. 프로듀서가 너무 모테기라서 웃었다. 전작에선 이런 느낌 아니었잖아, 너.
2018.04.18 -
Du courage!
서클 아로에연고의 미쿠+립스 책. 카나데가 귀여웠다. 미카: 아핫 개꿀★
2018.04.12 -
Wild @t Heart!! #2
가희정원 15에서 나온 카미야님의 립스 동인지. 전편은 이쪽.마지막엔 그 사람이 나올 걸 알고 있었기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 전에 먼저 당해 버렸다. 프레쨩 마지텐시...다음은 다른 책 예정이라 3권은 한참 후에야 나올 듯.덤으로, 세로로 스크를 내려서 보게 되는 스크린 상으로는 절대로 마지막 페이지 카나데 그림자(또는 핏자국)의 의미를 알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건 손으로 직접 페이지를 넘기고 침을 삼키는 경험을 하지 않으면 겪지 못할 감정. 그러니까 사서 보자.
2018.03.04 -
평범한 사람
c93에서 나온 서클 우사다코야의 립스 책.읽고서 뭔소린지 모르겠으면 제대로 읽은 거 맞다...
2018.02.01 -
유리리 ~Date~ (1)
C93에서 나온, 가희정원 12 즈음에 나왔던 백합 합동지 유리리의 후편. 데이트가 테마다. 아무리 봐도 데이트랑 상관없어 보이는 편도 몇 개 있지만 (웃음) 어느 소설에서 읽은 이후로 계속 생각나지만, 프레데리카는 정말로 태양 같구나... 전작 유리리는 이쪽. 2편은 이쪽.
2018.01.15 -
카나데씨 아이돌 그만둔대?
CSF 02에서 나온 서클 치세노마치의 카나데 책. 항상 카나데 책을 내시지만 오랜만에(?) 카나데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책이었다. 이래서 카나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니까.
2017.11.07 -
플리즈 키스 미 <上>
c92에서 나온 서클 오쿠노누코의 카나후미 책. 전편. 좀 이상한(이상한 표현이지만 이상하다는 표현 이외에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 없었다. 알 사람은 알리라) 느낌의 작품을 그리던 분이라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었지만, 카나후미라서 덮어놓고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전작을 읽지 못한 것도 있어서 내용이 좀 아리송했지만, 여러 번 계속 읽다 보니 무엇을 표현하려 하셨는지 알 것 같기도 해서 손대 보았다. 카나후미라는 존재 자체가 백합인 커플을 데려다 놓으시고 백합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무엇...
2017.10.30 -
TRuE
c92에서 나온 키리토이치 님의 데레마스 책. 카나후미, 시키프레. 카에미유 걸작인 Live와 같은 세계관의 이야기이다. 그때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었던 비정규 중고품 안드로이드에 의한 인신사고의 전말이 밝혀지는 이야기. 카나데와 슈코가 주연한 영화 '비밀의 투왈렛' 포스터는 Live에서도 살짝 스쳐 지나간다. 이 책 첫 장면에서 촬영한 것이 그 포스터가 아닐까. 내용에 대한 해석은 구구절절 붙이지 않기로 한다. 다만 첫표지와 뒷표지(누락됨)에 그려진 꽃은 꽈리로, 꽃말은 「거짓」이라는 것만 밝혀 둔다. K군에게 감사를.
2017.09.24 -
기프티드한 그녀
서클 CassiS의 시키 책 시리즈 4권째. 역식은 Tronze 님. 슈코 편.보통 책에선 근심걱정 없어 보이는 슈코지만 시리어스한 이야기에서는 의외로 열등감을 언뜻언뜻 드러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긴 아이돌이 된 경위만 보아도 헐렁헐렁해 보이려고 노력할 뿐 정말로 헐렁헐렁한 사람 같진 않아 보인단 말이지. Gainly Castle에서 짧게 나온 슈코가 그래서 인상적이었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c92의 「뜨거운 너의 곁에서」의 슈코였지만. 그러고보니 둘 다 카나데 옆이네.
2017.09.03 -
내일 다시 할 수 있을거야 (1)
요미, 님 주최의 백합 합동지. '첫경험 실패'라는 꽤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커플도, 실패의 이유도, 이후의 이야기도 가지각색. 개그 풍의 이야기도 있고, 훈훈한 이야기도 있고, 애절한 이야기도 있고, 좀 무섭거나 오싹한(?) 이야기도 있다. 특히 대작 씨의 마유x리이나 편은 굉장했다. 최근 만화 보고 이분도 약기운 빠졌나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 무려 29명의 작가분이 참여한 250페이지짜리 두꺼운 책이라 다 하기는 힘들고 맘에 드는 커플, 맘에 드는 작가분 몇 개만 발췌해서 손대 볼 생각. r18은 뭐... 어떻게든 되겠지.
2017.08.07 -
Gainly CASTLE (크로네 유이 슈코 카나데 프레데리카 후미카 아리스)
서클 flat+beat의 프로젝트 크로네 동인지. 크로네는 다시 미디어 전개 안하려나. 크로네에서 파생된 유닛들이 워낙 대인기긴 하지만, 크로네 자체의 미디어 전개나 신곡도 좀 보고 싶다. 이대로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걸. 특히 애니에서 제대로 표현 안 된 의상들. 표지랑 5페이지가 살짝씩 잘렸는데 다시 스캔할 시간이 없음.
2017.07.17 -
Wild @t Heart!! (카나데 나오 카렌 시키 슈코 미카 프레데리카 립스)
카미야 님의 가희정원 13에서 나온 책. 표면적으로는 립스 책, 관점에 따라서는 슈사에 책, 나오카렌 책일 수도 있는 책이지만 나한테는 순도 100퍼센트짜리 카나후미 책이었다. 10권 더 살 테니까 후속작 내주세요... 후편은 이쪽.
2017.07.09 -
아냐와 만들자 러시아요리 F ~요리대결?! 세계의 밀가루 레시피~ (미나미 아냐)
쵸비 님의 러시아 요리책 3권째. 식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oxy 님. 뒷표지의 침흘리는 라이라씨가 너무 귀여웠다 :)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