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타 미나미(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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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친 아나스타샤 대신에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진다면 (미나미 아냐 닛타냐)
키리토이치 님의 닛타냐 동인지. 예전에 픽시브에 공개하신 만화의 재록본. 카에미유 이야기인 Live와 플롯이 매우 비슷한데, 이 쪽이 더 먼저 쓰인 작품으로 알고 있다. 그에 못지 않았다.
2017.06.13 -
안절부절 편지 데이즈 (미나미 아냐 닛타냐)
쵸비 님의 러브라이카 동인지. 식자는 oxy 님. 올려둔 줄 알고 있었는데 필요해서 찾아 보니 블로그엔 안 올렸기에 얼른 업로드.
2017.06.12 -
어른과 아이의 경계 (카에데 미나미 카에미나)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나 책. 신스테 5에서 나온 '언젠가 경계 너머에서'로 이어진다. 여기에 나오는 별 메세지 카드, 그때까지도 쓰지 못하고 있었나 보다. 미유가 구두를 부러뜨리고 스카우트된 이야기는 카에미유 책 '수면 아래의 마음'에도 나오는 이야기. 아무래도 이분의 닛타냐는 닛타냐 그 자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2017.05.12 -
DIVA (미나미 아냐 닛타냐)
서클 ENJI의 러브라이카 닛타냐 동인지.찾아보다가 알았는데 이게 이분 책 처음 손대는 거였다. 나름 개인적으로 닛타냐 4천왕 중 한분으로 생각하는 분인데... 아마 시리어스인 '달과 폴라리스(북극성)'가 내 감성에는 아무래도 평범했기에 지나쳤던 것 같다. 개그 책들은 샀을 적에 여러 모로 바빠서 뒤로 미뤄뒀다가 잊어버렸던 것 같고. 미나미색의 마법에서 사족으로 썼던 이야기를 더 하자면, 이 책은 백합 입장에서 미나미의 '향상심'을 다룬 책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향상심을 정면으로 건드리지는 않고 비껴가면서 초점은 아냐의 시선에서 본 미나미에 맞추고 있지만 서로를 소중한 파트너이자 라이벌로 보면서 줄곧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노멀 커플링(프로듀서x미나미) 책에서는..
2017.04.16 -
미나미색의 마법 (미나미)
취미가 자격증 취득이라는 점, 일에 진지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사려깊은 성격이라는 점, 어른과 소녀 사이에 어중간하게 걸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보통은 모범생 같은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그 사이의 갭모에 정도가 묘사되는 미나미지만 그런 미나미의 속성을 딱 한 마디로 압축하면 '향상심'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작가분들이 비껴가는 그 주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이를 미나미가 아이돌이 된 계기와 아이돌로서의 성장, 다른 사람들이 미나미에 대해 내리는 평가에까지 녹여내는 이 내공은, 역시 (내가 아는 한) 미나미를 가장 사랑하는 작가분인 이 분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 개인적으로는 러브라이카 작가분들도 이 책은 꼭 한번 천천히 자세하게 읽어보셨으면 한다. 관계의 방향도 리듬도 다른 백합책에서 이 주제를 다루면 굉장한 걸..
2017.04.09 -
아냐와 만들자 러시아요리 F ~요리대결?! 세계의 밀가루 레시피~ (미나미 아냐)
쵸비 님의 러시아 요리책 3권째. 식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oxy 님. 뒷표지의 침흘리는 라이라씨가 너무 귀여웠다 :)
2017.04.09 -
하이 칼라 사쿠라 (미나미)
하이 칼라(high collar)라는 것은 일본 개화기 메이지 시대(1900년 전후) 일본식과 서양식 문화가 뒤섞이던 시기의 옷차림 · 생활 등에 대한 복고풍 풍조를 뜻한다. 원래 단어는 당시 서양식 옷차림의 대표격이었던 목까지 올라오는 긴 깃, 말 그대로 하이 칼라로 서양 문화 전반을 뜻했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신여성'이란 단어처럼 처음에는 다소 경멸적인 뉘앙스의 단어였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보다시피 그 당시의 문화 · 풍조나 그를 바탕으로 한 작품 등을 뜻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바람의 검심. 우리 나라에서도 10~40년대 문학을 보면 종종 하이 카라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로.나무위키에서는 이 동인지의 기반이 된 미나미 카드 이름을 '하이 컬러'라고 해 놨는데, 아마..
2017.04.06 -
언젠가 경계 너머에서 (미나미 아냐 카에데 미유 닛타냐 카에미유)
키리토이치 님의 카에미나 동인지.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라는 점, 카에데가 미나미에게 조언을 해 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작년 5월 MBF 5에서 내신 '"어른과 아이의 경계'" 의 후속작쯤 되는 작품으로 보인다. ...~보인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물론 그 책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 신스테 갈 수 있었으면 캐리어 들고가서 사왔을텐데... 과거로 돌아가면 이분 책을 사놓지 않았던 나에게 배빵을 먹이겠어. 등장인물이 이런 식이면 보통은 미유x카에데 - 미나미x아냐 식으로 교차하는 구조로 엮을 텐데, 미나미를 사이에 두고 미유-카에데-미나미-아냐의 병렬 구조를 세운 점이 독특했다. 자격증 따기가 취미일 정도로 여러 것들에 관심을 보이는 미나미의 성격을 단순히 노력파로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어른 ..
2017.04.04 -
College girl's Scramble! (미나미 아이리 프레데리카)
서클 호시미타이에서 신스테 5에서 낸 동인지.이분 대사넣는 스타일이 원래 그런지 내 어휘력에 문제가 있는 건지 한번 읽어서는 대화가 도통 이어지질 않아서 너무 힘들었다.내용은 재미있었으니까 뭐. 일본 대학은 기본적으로 제2외국어가 졸업요건인가?
2017.03.27 -
주말은 당신과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후기를 보아하니 첫번째 책인 듯 하다. 이걸로 한바퀴 돌아서 통판되고 있는 것들은 올클!(회장 한정본 r18이 한권 더 있기는 하다)사실 좀 식상하다고 할 정도로 전형적인 전개지만 처녀작인 걸 생각하면 이 정도도 나쁘지 않겠지. 천사 두명이 걸어다니는 듯한 러브라이카지만 맘속으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대로라면 '미나미는 아직도 저를 좋아하시나요?' 라고 번역했겠지만, 일부러 저렇게 번역했다. 알 사람은 알겠지.
2017.03.21 -
누구를 위하여 말은 있는가 (미나미 아냐 닛타냐)
살짝 울었다. 닛타냐 책은 못해도 20권은 산 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언요 님의 '너와 나의 성간거리'와 더불어 최고라고 생각한다. 검수하면서 미스가 많아서 놀랐다. 대사는 하나하나 소리내어 읊듯이 작업한 만큼 오타는 거의 없는데 파일 변환을 하지 않은 게 몇 장이나 되었다. 감정선을 이어가다 보니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것도 잊고 작업한 듯. 이렇게 종이책으로 보는 것이 다르고, 읽을 때가 다르고, 작업하면서 자신의 말로 바꿀 때가 또 다르다. 감사합니다. 곧장 이어지진 않지만 전작격인 '전할 수 없는 말이라도 좋아' 는 이쪽(다른 블로그).
2017.03.18 -
약속이에요 프로듀서씨 (미나미)
이렇게 좋은 내용인데 스캔을 잘못해서 미안해 닛타쨩...모르긴 해도 요새는 미나미 동인지 수가 양적으로는 데레마스 애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데, 이때는 그렇지많도 않았던 듯. 신기하다. 하긴 이때는 본가가 압도적으로 많았겠구나..
2017.03.14 -
아냐와 만들자! 러시아 요리 2 (아냐 아리스 미나미 크로네)
역식은 oxy 님. 퀄을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게 해 주셔서 놀랐다. 데레마스 관련 식질 자료를 받고 계시니 연락은 gomoron69@gamil.com 으로.아래 사진은 보르시치/ 오크로쉬카/ 펠메니.
2017.03.13 -
미나미의 계절 여름 (미나미 아냐 카에데)
전작인 「미나미의 계절 봄」은 이쪽(다른 블로그).후기 주석에 있는 유리츄 픽시브 사전 링크는 이쪽. 후기를 제법 재미있게 읽었다. 말로만 들었던(?) 원래 미나미P와 애니유입 P의 갈등. 개인적으로 다른 건 몰라도 모바마스의 카드를 잘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이어져내려온 캐릭터의 핵심이랄까, '지금의 그 아이돌' 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최근 공식의 행보는 내가 아는 OO가 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신의 담당 아이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자백하는 꼴이라고 생각한다. 후미에를 밟은 거지 뭐. 공식과 2차창작을 구분하고 둘 다 즐기는 차원에서 하는 소리면 이해가 가는데, 자신의 취향과 망상에 맞지 않다고 공식과 사랑하던 아이돌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2017.03.11 -
melty snow (미나미 아냐 닛타냐)
예전 카피책 하나를 빼면 언요 님의 첫 r18 책인 걸로 알고 있다. 성인용이라도 특유의 그 반짝반짝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놓으면 잘리지는 않겠지...무삭제판 암호는 카에데의 로꾸.
2017.03.11 -
치비무라씨 MAX! (우즈키 린 우즈린 미오 아이코 나오 카렌)
보챠 님의 치비무라씨! 1~4권까지의 총집편. 각권을 산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어째 샘플에는 있는 내용이 없기도 하고 몇 컷을 빼고 넣은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다. 뭐 나중에 또 나오겠지.한창 바빠지던 말미에 손댄 물건이라 퀄에 거의 신경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귀여웠던 가족은 패션쪽.
2017.03.10 -
멀리 손을 이어서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작품.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읽어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잖아.
2017.03.10 -
너와 나의 성간거리 (미나미 아냐 닛타냐)
본편 종료 후의 연출이 정말로 좋았다. 아예 아무 대사나 나레이션 없이 우는 모습만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여동생으로만 생각(하려)했던 상대의 성장에 일말의 외로움을 느끼다가, 선후배가 아닌 대등한 관계로의 변화를 인정하고서 나서야자신이 상대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는 전개. 그야말로 왕도.
2017.03.10 -
딸기 러시아 (아나스타샤 아리스 후미카 후미아리 닛타냐)
언요 님의 프로젝트 크로네 기반 아냐아리 책!작가님 후기에도 있지만 아냐아리는 공식에서 데레스테 1컷 만화에 나온 것을 보고 꽤 재미있는 조합이네, 생각했지만 이후 아무런 푸쉬가 없기에 의아했는데 이런 좋은 내용으로 그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공식과 2차 창작의 조화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흐뭇했다.
2017.03.08 -
CHANGE(ling)!!!! (미나미 아냐 닛타냐)
언요 님의 닛타냐 책. 수없이 많은 러브라이카 책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책이다. 이런 느낌의 두 사람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걸! 주석을 달까 하다가 말았는데,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가 원조인지 오사카가 원조인지에 대해 서로 자존심이 걸린 지역감정(?)이 있다고 한다. 미나미는 히로시마 출신 아이돌.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