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치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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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있는 것
C96에서 나온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시키아스 책. 시키에게 선언하는 아스카의 표정,. resistance에서 시키에게 선전포고하는 아스카만큼이나 그야말로 니노미야 아스카였다. 그 한 장면만으로 이 책을, 아니 얇은 책을 살 가치 있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아스카였다. 좋아해 정말로. 아마 언젠가 프로듀서는 시키를 아이돌로 만든 것을, 아스카는 시키와 엮인 것을 후회하게 될 때가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때조차도 니노미야 아스카는 아스카일 것이다.그거라면 시키에게도 충분한 공양이 되겠지.
2019.09.15 -
의존증인 두사람
C95에서 나온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시키아스 책. 의존증이라면 별로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한국어로는 중독에 가까운 어감인 것 같다. 알콜 중독을 알콜 의존증으로 부르는 것처럼.이 작가분 시키는 공식이나 다른 시키에 비해 훨씬 솔직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라고 전부터 생각했지만, 이번 이야기에선 특히나 더 그런듯. 멘탈 약하고 여린 건 마찬가지지만 그 약한 부분이 다른 이야기에선 좀 섬뜩하게 드러나는데 이 시키는 참 귀엽고 어린애다웠다.오랜만에 맏언니 노릇하려는 슈코도 좋았어. 슈코의 걱정은 나로서도 꽤 공감하니까.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 커피 란코쨩으로 만들었어~] 같은 전개를 상상했다. 글러먹었구만. 그러니까 아스란 팬이 시키 찌르는 책 좀 내주세요 (재발)
2019.02.10 -
사랑하는 XX
C94에서 나온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시키아스 책. 데레스테의 츠보미 이벤트 시키 카드가 생각나는 내용이었다. 젊음이란 사랑 자체를 사랑하게 만들고야 마는 경향이 있는데, 이 말하는 것은 조금 애늙은이 같은 두 아이들도, 역시 젊다는 것을 재확인한 이야기였다. 시키아스는 다양한 관점이 공존해서 좋아.
2018.09.01 -
아스카쨩이 작아져 버렸다!
가희정원 16에서 나온 서클 출장 타라치네하우스의 시키아스 책. 귀여웠다.귀엽긴 하지만 사실 귀엽기만 한 책이라면 트럭으로 실어나를 만큼 가지고 있어서... 그런데도 시키아스 책을 계속 손대는 이유는 이 커플에게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무언가의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어서다. 아직 그런 책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그러니까 누가 빨리 아스란팬이 시키 찌르는 책 내주세요.
2018.05.26 -
딱히 아무라도 좋은 게 아니야
C93, 서클 출장 타라치네하우스의 시키아스 책. 그동안 내신 책은 카에룰라였지만 트위터에는 한결같이 시키아스만 그리신다 싶더니, 이번에는 책도 시키아스 내셨다. 나쁘지 않았으니 됐나. 시키아스가 뜨게 된 건 데레스테의 시키 커뮤부터였던 걸로 아는데, 역시 잘 만든 시나리오는 대단하구나 싶다. 시키도 아스카도 워낙 다채로운 면을 갖고 있는 애들이다 보니까 작가분들마다 보는 것도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부분도 다르고. 재미있는 커플이다. 개인적인 요망이라면 사이좋은 시키아스에 분노한 아스란 광팬에게 시키가 테러당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다. 굉장히 질척질척하고도 시키아스란의 핵심을 꿰뚫는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2018.01.13 -
헤엄쳐라! 날뛰어라! 친목회!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카에룰라 책 2권째. 카에룰라는 데레스테 최고의 유닛이며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C92의 첫책을 이걸로 끊은 것이 잘한 짓인지 모르겠다. 사실은 사쿠마 마유의 죽음을 핥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거 작업하면 그대로 탈력해서 번역 은퇴해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무튼 당분간은 주중이고 주말이고 바빠서 데레스테 이벤트도 12만위 간당간당 유지시켜 놓는게 한계일 정도로 도저히 시간이 안 나는 터라 그나마 시간 있을 때 바짝 해 둬야지...
2017.09.02 -
니노미야 아스카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아스카 카나데 후미카 아리스 슈코 카에룰라)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카에룰라 동인지.스캔 미스로 7~15페이지 중 홀수 페이지 오른쪽이 약간씩 잘렸다. 엄청나게 중요한 내용도 잘렸으니 꼭 사서 보자.잘 때도 에쿠스테 붙이고 자는 아스카 귀여워.
20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