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와야마 치유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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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야마 치유키는 사랑을 모른다.
가희 28에서 나온 서클 소라이로크레용의 치유키 책. 아이돌마스터라는 시리즈의 출발점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은 수의 프로듀서가 P와 아이돌간의 유사연애?물로 즐기고 있는 모양인데, 그런 걸 한번도 바란 적 없는 사람으로서는 P돌은 업계 사람이 팬이나 동료랑 하는 것보다 더(?) 문제 아닌가? 하는 의문이 늘 있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상품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같은 관점도 있고. 뭐 의문은 의문일 뿐이고 각자 어떻게 즐기건 태클걸 생각 전혀 없지만. 아무튼 모두가 눈감고 지나가는 그런 부분을 콱 찌르고 들어와서, 심지어 프로듀서가 거절하는 이야기라서 놀랐다. 아이돌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가 나오면 못 지나가는 병이 있지만 이번에는 생각도 못 했는데 벼락을 맞아 버렸다고 할까... 이 작가..
2021.09.25 -
알스트로메리아 종말론
가희 23에서 나온 서클 살아있는한힘껏의 알스트로메리아 책. 이 유닛 노래 들을 때마다 이게 도대체 뭔 가사야? 싶은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었다 싶었다. 이런 종류의 유열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지.
2021.02.03 -
꼬마사컷 사건이에요!
가희 23에서 나온 서클 지요리코의 샤니마스 책. 귀여워. 당분간 쉽니다.
2021.01.03 -
비밀 (수정판)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는 우리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가리키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이 경우 아름답다는 것은 선하다는 것과 같아 보이는데, 사실 수세기 동안 미와 선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상적인 경험을 토대로 판단할 경우,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뿐 아니라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을 선으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 서로에 대한 사랑, 정직하게 벌어들인 재산, 세련된 고급 요리 등이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경우 우리는 그 선을 소유하고 .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 선이다. 고결한 행위가 선한 것으로 판단되었을 때, 우리는 그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혹은 우리가 선한 행위로 생각하는 모범적인 행동에 고무되어 그렇게 가치있는 행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혹..
2020.12.02 -
응석 부려... 주세요?
C97에서 나온 서클 제네럴 탱크의 치유키 책. 지난번에 나온 치유키 프렐류드가 너무 평이해서 이분 노선변경했나? 싶었는데 역시나였다. 치유키언니 좋아.
2020.03.08 -
어느 북카페의 일상
가희 21에서 나온 서클 츠키노우라가와의 카나후미+하즈치유 책. 데레 샤니 월경책.비행기고 호텔이고 취소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거치고 나니 조금 마음이 낫다. Gott ist ein lauter Nichits, ihn ruhrt kein Nun noch Hier.
2020.03.07 -
샤니책 2
C97에서 나온 서클 새틀라이트의 샤니마스 책 2권째. 별로 번역된 거 본적이 없어서 손대긴 했는데 왜 번역 안된건지 알것같기도 해.전에도 말했지만 이분 참 책 이름짓기 어지간히 귀찮아하시는 듯(?).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