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후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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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키스 미 <下>
c94에서 나온 서클 오쿠노누코의 카나후미 책 후편. 전편은 이쪽. 1년만이었다. 이분 다른 합동지에 그리시는 만화에 비하면 참으로 평범했다. 읽을 때마다 놀란단 말이지.
2018.11.10 -
TRAUMEREI
신스테 5에서 나온 미츠히로무 님의 카나후미 책. 웹 공개 버전으로 작업. 아름다웠다.
2018.07.08 -
We are CAERULA!!
서클 치세노마치의 신스테 6에서 나온 카에룰라 책.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분 책에 후미카 나오면 항상 울고 있어 :) 그거랑 별개로 표지가 오싹오싹할 정도로 좋았다.
2018.04.07 -
Wild @t Heart!! #2
가희정원 15에서 나온 카미야님의 립스 동인지. 전편은 이쪽.마지막엔 그 사람이 나올 걸 알고 있었기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 전에 먼저 당해 버렸다. 프레쨩 마지텐시...다음은 다른 책 예정이라 3권은 한참 후에야 나올 듯.덤으로, 세로로 스크를 내려서 보게 되는 스크린 상으로는 절대로 마지막 페이지 카나데 그림자(또는 핏자국)의 의미를 알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건 손으로 직접 페이지를 넘기고 침을 삼키는 경험을 하지 않으면 겪지 못할 감정. 그러니까 사서 보자.
2018.03.04 -
말할 수 없는 비밀
c93에서 나온 서클 케이마르미의 카나후미 책.카나후미에서 처음 고백하는 것은 무조건 후미카라고 생각한다. 카나데는, 겁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자기가 후미카에게 걸맞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테니까. 아니, 이미 고백하기 전에 사기사와 후미카라는 존재는 카나데에게 있어서 구원이나 마찬가지인 존재가 되어 있겠지. 그런 사람들이다.
2018.02.03 -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서클 언나운의 c93에서 나온 후미아카 책. 후미아카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 커플링이 아닌데, 카나후미를 전제로 하고 아카네와 후미카를 엮으면 의외로 꽤 좋은 느낌이 난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후미카는 아무래도 시간에 맞춰서 밥을 먹고 잠을 자기보다는 배가 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성격 같아서 카나데의 걱정을 살 것 같으니. 자기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라도 보충해 주고 싶어하겠지. 그러면서 말못할 질투나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겠지만 역시 단 둘이 되어서 후미카의 입으로 아카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런 생각도 사라질 테고. 작가후기에 있는 공식설정들 말고도 아리스에게 요리를 권유받았다거나,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목도 데레스테의 브라이트 블루 커뮤(스토리 커..
2018.01.21 -
이 기분, 골판지에 포장해서.
CSF 02에서 나온 하루마키 님의 카나후미 동인지. 제목의 골판지 이야기는 카에룰라 멤버들로 나온 데레라지 참조. 정작 책 내용에는 골판지 이야기가 없는 이유는 로미 님의 골판지 카나후미 합동지 쪽에 이미 그리셔서 그렇다. 그 책은 당분간 번역할 생각이 없는 터라.
2017.11.12 -
플리즈 키스 미 <上>
c92에서 나온 서클 오쿠노누코의 카나후미 책. 전편. 좀 이상한(이상한 표현이지만 이상하다는 표현 이외에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 없었다. 알 사람은 알리라) 느낌의 작품을 그리던 분이라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었지만, 카나후미라서 덮어놓고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전작을 읽지 못한 것도 있어서 내용이 좀 아리송했지만, 여러 번 계속 읽다 보니 무엇을 표현하려 하셨는지 알 것 같기도 해서 손대 보았다. 카나후미라는 존재 자체가 백합인 커플을 데려다 놓으시고 백합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무엇...
2017.10.30 -
카나후미 사전사후 낙서책
가희정원 14에서 나온 오이모 님의 카나후미 동인지. 일단 행위묘사는 없으니까 일본 기준으론 전연령인 모양. 이쪽에서는.. 괜찮을려나? 어느 샌가 역전되어 버리는 카나데랑 후미카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읽는 내내 행복했다.
2017.10.07 -
시크릿 KISS
C92에서 나온 오이모님의 카나후미 r18 동인지. 나름 유명한 작가님이라 금방 뜰 줄 알았는데 여태껏 안 뜨네. 수위가 워낙 높아서 손댈 생각 없었지만 일반향 후속작이 나온데다가 첫머리 부분도 워낙 맘에 들어서 슬쩍 손대 보았다. 무수정본 암호는 하야미 카나데의 4, 5, 6차 신데렐라 총선거 순위 합.
2017.10.03 -
TRuE
c92에서 나온 키리토이치 님의 데레마스 책. 카나후미, 시키프레. 카에미유 걸작인 Live와 같은 세계관의 이야기이다. 그때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었던 비정규 중고품 안드로이드에 의한 인신사고의 전말이 밝혀지는 이야기. 카나데와 슈코가 주연한 영화 '비밀의 투왈렛' 포스터는 Live에서도 살짝 스쳐 지나간다. 이 책 첫 장면에서 촬영한 것이 그 포스터가 아닐까. 내용에 대한 해석은 구구절절 붙이지 않기로 한다. 다만 첫표지와 뒷표지(누락됨)에 그려진 꽃은 꽈리로, 꽃말은 「거짓」이라는 것만 밝혀 둔다. K군에게 감사를.
2017.09.24 -
키스마가 된 사기사와 후미카와 피해자 하야미 카나데
키스마가 된 사기사와 후미카와 피해자 하야미 카나데 「카나데씨.... 잠시, 괜찮으신가요....」 그렇게 후미카가 말을 꺼내어 왔다. 물론 「좋아」라고 답하며 나머지를 재촉한다. 「좀 더 키스의 횟수를 늘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응?」 ― ― ― ― ― ― ― ― ― ― 무슨 말인가 하니, 나는 키스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데, 정사 때에는 다소 부족한 것 같아 불만스럽다..... 는 것이었다. 후미카로서는 드문 어리광. 뭐 실제로 아무래도 너무 많이 하지 않나 생각해서 약간 주저했던 것도 사실이니까, 「그럼 내일부터 후미카가 그럴 생각이 들면 만족할 때까지 해도 좋아」 하고 대답했다. 그렇다고 해도 별로 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이었다. ― ― ― ― ― ― ― ― ― ― 다음 날.아침에 ..
2017.09.08 -
헤엄쳐라! 날뛰어라! 친목회!
서클 타라치네하우스의 카에룰라 책 2권째. 카에룰라는 데레스테 최고의 유닛이며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C92의 첫책을 이걸로 끊은 것이 잘한 짓인지 모르겠다. 사실은 사쿠마 마유의 죽음을 핥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거 작업하면 그대로 탈력해서 번역 은퇴해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무튼 당분간은 주중이고 주말이고 바빠서 데레스테 이벤트도 12만위 간당간당 유지시켜 놓는게 한계일 정도로 도저히 시간이 안 나는 터라 그나마 시간 있을 때 바짝 해 둬야지...
2017.09.02 -
Wild @t Heart!! (카나데 나오 카렌 시키 슈코 미카 프레데리카 립스)
카미야 님의 가희정원 13에서 나온 책. 표면적으로는 립스 책, 관점에 따라서는 슈사에 책, 나오카렌 책일 수도 있는 책이지만 나한테는 순도 100퍼센트짜리 카나후미 책이었다. 10권 더 살 테니까 후속작 내주세요... 후편은 이쪽.
2017.07.09 -
카나데씨 칠전팔기 (카나데 후미카 립스 카나후미)
CSF에서 나온 하루마킹 님의 카나후미 동인지. 볼 통통한 그림과 이번주도 수고하셨습니다~로 익숙하신 분. 개그책이지만 읽다가 여러 번 울었다. 덕분에 정말로 울어야 할 때에 울지 않을 수 있었다.
2017.06.08 -
한 걸음씩, 따뜻하게 (카나데 후미카 카나후미)
Jane 님의 단편집, Winter Dreams(and other stories)에 들어 있는 세 편의 이야기 중 마지막. 카나후미. 정말 담담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나가고 있는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질까. 나머지 두 편은 슈사에와 닛타냐. 이 둘도 하고 싶지만 후유증이 심해서 손대긴 어려울 듯. dl판뿐이지만 작가분 부스에서 단돈 100엔에 판매중이다. 사자.
2017.05.11 -
날개를 떨어뜨린 이
"사랑하는 사람의 꿈을 꾸며,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로 눈을 뜬다" 준비운동 삼아서 잠깐... 이라고 생각했는데, 늘 그렇듯이 오래 걸렸다.작가분 pixiv booth에 공개 중.무수정본 암호는 Bright Blue.
2017.05.08 -
17 (카나데 후미카)
서클 3LBOX, 라즈리 님의 동인지. 표지의 금빛 눈동자가 끌려서 처음으로 사 본 서클이었는데 내용이 무척 맘에 들었다. 다음에는 다른 책들도 사 볼까. 카나데는 아무래도 평범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불행한 과거를 살았을 것 같은데, 이 책은 그런 과거를 그리면서도 따듯하게 품어 주어서 좋았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아이인걸. 주변 사람들이 뿌리는 그 축복과 선망에 걸맞게 자기 자신도 행복했으면. 처음에는 컬러 때문에 명암 보정이 안 먹혀서 흑백으로 고쳐서 다시 블루 필터를 먹였다가 하는 등 여러 삽질을 하다가, 그냥 색상 보정으로 노란색을 0으로 만들어 버리니 어느 정도 해결됐다. 다행. 이분도 신페 카나데 SSR 뽑으셔서, 이걸로 내가 카나데 뽑으시길 기도했던 작가분 들 모두가 뽑으셨다.나만 빼고 ^p^
2017.03.29 -
In extremis 1 (카나데 후미카 카나후미)
Azmodan 님의 카나후미 동인지. 상권.전에 그리신 카나데의 카나데 cd 쟈켓이 너무나도 인상적이라, 엣 이거 뭐야 공식? 프로 아티스트? 하고 놀라서 찾아봤던 작가분.이번에 책 내신다는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뛰어올랐던 기억이 난다. 우울한 이야기라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각오하고 손에 든 책이었지만음... 흠? 어... 엥? 어어어어어? 그러고보니 제목이...?!그런 감상이었다 :) 뭐 내용을 떠나서도 아즈모단님의 그림은 보배니까...읽으면 알다시피 처음 걸려온 전화에 미묘한 서술 트릭이 있어서, 메론북스 스텝분 소개문구에 '엄마한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라고 되어 있었다. 지금은 고쳤나 모르겠네. 고치면 또 스포일러이기도 하고. 신경쓰이는 실타래가 너무 많지만 여기다 써서 굳이 풀어헤칠 필요는..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