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

2025. 7. 15. 22:14:: Library/번역

 

몇 달 전에 20년 좀 안 되게 잡고 있던 이야기의 굿즈들을 대거 정리했다. 지역락이 걸려있던 시절의 DVD야 예나 지금이나 보기 불편하고 애지중지 모셔둔 책들도 펴본 지가 10년이 넘어 가고, 친필 사인이 들어간 액자도 수납박스 바닥에 쌓여 있을 뿐으론 의미가 없어서. 덕분에 공간은 좀 생겼는데 아직도 멀었다.

그 쪽에서도 100권 정도 2차창작물을 번역했었지만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싹 밀어버렸는데, 나중에 누군가 그걸 찾고 있길래 조금 후회했던 기억이 난다. 그 정도였던 거겠지만.

 

그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정리 못 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