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실은 걸레라던데
2019. 4. 3. 22:49ㆍ:: Library/번역
가희 18에서 나온 대작을 만드는 서클의 카나데 책.
야리망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번역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정확히 맞는 단어를 찾지 못했다. 대충 읽어도 알겠지만 그냥 싼 여자랑은 다른 조금 복합적인 의미인데, 사실 뭐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하고 자기합리화하고 넘어감.
공식에서 스카우트 된 것은 밤의 바닷가였지만, 그 자포자기한 분위기는 같다. 동인답게 그 여유를 산산조각내 주는 것은 유쾌하고.
이 서클 책은 거의 소개한 적 없지만, 가끔씩 이렇게 콱 찌르고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