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와 히나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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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 고2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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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니까, 숨을 마시고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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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y Sour Symphony Sanctus
가희34 1878606
2023.08.29 -
Salty Sour Symphony
C100 1597046
2023.08.29 -
리·리·리 리버스
가희35 1964398
2023.07.13 -
해피 엔딩으로 막이 내려도
C100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메가모의 히나나 책. 묘비로 쓰려다가 전문공개 됐길래 슥슥.
2023.04.05 -
늦여름 문안인사 드립니다
SSF 5에서 나온 서클 츠노드릴의 녹칠 책. 말랑말랑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한장만 들추면 드러나는 에모이가 참으로 녹칠 맛이었다.
2023.02.07 -
토오히나 브로큰 시티
SSF5에서 나온 서클 소바카와의 토오히나 책. 도대체 뭔 내용이야 이거...? 하다가 페스투어 보상카드였던 [구타, 그밖의 꿈에 대하여] 커뮤를 읽고 쓴 책이라는 걸 알고 납득. 사실 그 커뮤 내용이랑도 전혀 상관없지만 도대체 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통했다(?). 그 카드랑 [어서 와, 기타] 둘이 아마 최흉의 커뮤일거라 생각해. 거대코이토가 귀여웠다. 난 아무도 기억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2022.12.18 -
chill chill chill
C100에서 나온 서클 스테키나스테키의 녹칠 책. 아사쿠라의 무신경이 히구치를 덮친다...! 이 작가 전작 樋口円香、帰省す。혹시 파실분 계시면 비싸게 삽니다.
2022.11.15 -
je me sens eblouissant
SSF4에서 나온 서클 오나하바타케노하나의 코이히나 책. 제목은 I feel dazzling쯤 되는 뜻의 프랑스어인 듯 하다. 코이토 시점에서 보면 토오루한테는 홀딱 반해 있고, 마도카한테는 꼬리를 흔들고 싶어하고, 히나나한테는 동경하고 싶어한다는 감상이랄까. 히나나의 그 지나치게 강렬한 자아는 언젠가 녹칠 애들한테 가볍지 않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코이토의 성실함이 약간의 방파제가 되어 주지 않을까. 그냥 망상이지만.
2022.11.01 -
히나나보시로부터 사랑을 담아
SSF 4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히나나 책. 283을 펼치자 커뮤 기반. 히나나보시는 아래 있는 2021년이었나 언젠가의 여름 문안인사 말장난을 바탕으로. 아마 283을 펼치자를 읽어보지 않았으면 이해가 안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나야 아이돌이란 무엇인가냐는 질문이 나오면 못 지나가는 병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그리 권할만한 커뮤인지는 조금 유보. 최근에 나온 4차 P쓰알 커뮤에서 나온 히나나가 팬을 대하는 방식을 보고 사쿠야의 대척점이라고 다시 생각했을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쪽은 역시 둘 다 고고한 늑대랄까(한쪽은 외로우면 죽는 늑대지만). 첨벙첨벙 햇살을 뿌리고 다니는 메구루가 같은 노랑인데도 더 보색일지도.
2022.10.18 -
녹칠 인 도쿄 후편
C100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녹칠 책. 전편은 이쪽. 나야 아사쿠라 토오루라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을 애저녁에 포기하긴 했지만, 적어도 내가 읽은 책 중에선 이 이상으로, 아, 아사쿠라 토오루는 이런 사람이었지, 하고 감탄했던 적이 없었다. 인간이랑 외계인이랑 서로를 전혀 이해 못해서(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싸우는 옛날 SF소설이 몇 개 있었지. 아사쿠라 토오루는 그 앞에서 아주 평범하게 자기 할말을 늘어놓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라드 때의 물벼룩에 대한 감상도 그렇고, 이 애는 자아가 확고해서 그런건지 인식이 희미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차이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질러버리는 사람이니까. 소꿉친구들이 토오루에게 홀딱 반해 있는 것도, 그 과하게 좋은 얼굴도 있겠지만 그 초연함 ..
2022.09.22 -
픽셀 텔레파시
가희 30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토오루 x 히나나 책. 토오루 커뮤는 대부분 읽어도 읽어도 도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어... 라는 느낌이고, 소꿉친구들도 토오루의 내면까지는 이해하지 (받아들여 준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알아듣지) 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상관없어, 라고 해주는 건 위대한 철학자 히나나니까 가능한 걸지도 모르지만.
2022.09.04 -
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가희 31에서 나온 서클 아메노히모가모의 녹칠 책. 첫 책부터 봐온 서클이지만 이 에모이의 현현 같은 얕고 잔잔한 물에 익사해버릴 것 같아서 차마 손대지 못하고 있다가 제일 덜한 책으로 슥슥. 이렇게 얕은데 어째서 이렇게 무거운지.
2022.08.29 -
Tie The Knot With -우리들의 13개월-
내가 자주 쓰는 표현중에 일종의 성성(聖性)이라는 표현이 있다. 직업상(?) 차마 성성이라는 말은 쓰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에 준하는 작품에서 느낀 감정을 뭉뚱그려 표현할 때 쓰는 말인데, 이 장르에서 그 대표격이던 작품이 일종의 성성에서 명확한 성성으로 화한 지금에는, 일종의 성성에 가장 가까운 작품은 이 히나마도 책이 아닌가 싶다. 형용할 자신도 없고, 형용하고 싶지도 않아지는 오랜만의 작품이었다. 이조차도 그 성성에 비하면 바다 속의 찻잔에 지나지 않는다만.
2022.07.16 -
PEEPHOOOOOLES!
SSF 4에서 나온 서클 INUZINI의 책. 전반부는 기번역본이랑 웹에 공개된 부분으로 작업. 실책은 미색지라 웹상의 흰색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한데 그건 직접 사서 읽는 쪽의 즐거움으로. 대체로 아이돌들 입장에선 그런 관계리라곤 생각도 하고 있지 못한 느낌인데, 역시 P 감시(?) 목적으로 들어온 마도카는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다는 점이 묘하게 해석 일치. 아니 근본적으로 불일치지만. 사무소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가정집 같은 구조에 위화감을 느끼거나 문제의 아침 커뮤(..)에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는 것은 참 마도카스러워서 새삼 감탄했다. 프로듀서 시점에서도 문득문득 보이는 쓸쓸함을 사쿠야가 캐치해 내는 것도 그렇고. 사쿠야의 안심한 듯한 쓸쓸한 듯한 미소와 사장님의 뒷모습으로 마무리..
2022.06.26 -
YELLOW MERRY MEL MELLOW
가희 30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의 히나나 일러스트 북. 왼쪽 약지 석양색의 네일이 혀를 빼물게 하는구만. 두 번 다시 떠오르는 일은 없어. 하지만 나는 네 곁에 있을 거야. 이 말이 그렇게 인상적이었던 이유를 이 책을 읽을 때쯤에야 깨달았는데, [그때에는 나도 네 곁에 있을게] 라는, 새끼 오타쿠 무렵에 내 정체성 한부분을 차지한 모 만화의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해서였다. 오랜만에 기억났어.
2022.04.19 -
새벽녘의 햇살은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옥시즌의 녹칠 책. 이 애들을 투명하게 놔두는 것도 국가적 손실이지만 그 투명함이 반짝반짝하게 되어 가는 걸 바라보는 것도 오타쿠적 손실라는 감상이었다.
2022.03.19 -
녹칠 인 도쿄 전편
C99에서 나온 서클 요가도장의 녹칠 책. 밀크 들어간 시푸드 어쩌고는 무슨 괴식인가 했는데 그냥 평범한 컵라면이었다. 이 사람 책은 읽고 나서 ????? 띄우게 되는 책이랑 오우... 하게 되는 책이랑 두 종류인 것 같은데(겹쳐지는 책도 있지만. 뉴제네 지구폭발 책 같은거) 전편만 읽어서는 전자였다. 아무튼 이 문답무용으로 너희가 어리둥절하든 말든 난 할 이야기 하겠어~ 하는 전개가 좋다. 후편도 얼른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
2022.02.20 -
멋대로 BRACE ONESELF 하지만 아프면 조금 운다
a C9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의 히나마도 책. 마도카의 고집스러운 면이 참 싫으면서도 싫어서 안타까워지고 마는 히나나의 심리묘사가 일품. 자기도 모르게 두 개 사 놓고 아무나 먹으라지 하는 마도카도 또 진미. 이분 특유의 눈가 빗금 표현이 자기혐오 심한 마도카랑 속이 시아와세하지 않게되는 히나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못참겠단 말이지.
2022.02.13 -
YAHA IN DA HOUSE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모독적카레라이수의 히나마도 책. 묘하게 얘네 둘은 동거?하는 이야기가 많단 말이지. 초지일관 야하모드인 히나나가 귀여웠다.
2022.02.08 -
그로부터 영원히 가라앉아 가다
가희 29에서 나온 서클 타나우에 주최의 히나마도 합동지. 우즈라야쿠자 님의 TS 부분은 별로 안 맞아서 패스. 최근 가장 빠져있는 커플링을 꼽으라면(카나후미는 제외하고) 단연 히나마도일 것이다. 별로 고정CP 주의자는 아니지만, 한번 자기 세계관에서 CP를 정해놓으면 어지간해선 바꾸지 않는 편인데, 히나마도는 이례적일 정도로 치고 들어와 버렸다. 녹칠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이 한때 투명했던 소녀들이 더이상 투명하지 않게 되어가는 이야기인 모양인데, 한 발 물러서서 이 이야기를 바라보는 입장으로서는 참 아름다운 이야기이며서도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감상이다. 그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을 터인 이 두 사람, 투명하지 않게 되는 것 -아이돌- 을 전력으로 거부하던 마도카와, 흘..
2022.02.06 -
사천왕 하는 녹칠
C99에서 나온 서클 무사이노니지의 포켓몬 책. 애들 오리지널 사복이 귀엽긴 한데 마도카는 혼자 너무 나갔구만. 평상복이 아니잖아. 남은 건 일루미, 알스트, 시즈 정도인데 3명 한팀은 추가 체육관 관장으로 간다고 치고 나머지는 일반인(?)이려나.
2022.01.16 -
나 버린 마도카에게, 히나나가 상냥하게 해 주다 (1~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01.10 -
히나나가 얻어먹는 이야기
서클 INUZINI의 트위터 만화. 8월인가 녹칠 트위터 이벤트에서 사장님 멋있어! 히나나네 아빠처럼! 밥 사달래고 싶어라~ 하는 한마디가 멀리까지도 왔다. 종이판 외의 매체는 잘 안 다루지만 역시 내용이 너무 좋아서 슥슥.
2022.01.09 -
녹칠 즐거운 4컷
SSF 3에서 나온 서클 채식히로인의 녹칠 책. 감기 옮는 게 되게 녹칠다워서 좋았어. 마작 부분은 룰을 전혀 몰라서 제대로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컬러책 잔뜩 사놨는데 스캔이 이모양이면 못 써먹겠구먼...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