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s 2022. 5. 5. 22:39

 

C99에서 나온 서클 소바카와의 아마나 책. 여러 애들이 나와서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있는게 끌려서 산 책이었지만 아마나 중심으로 무게중심도 잘 잡혀 있어서 좋았다. 아이마스 전체에서도 멘탈 약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아마나라서 더욱. 비슷하게 자기평가나 낮거나, 자신에게 엄격하거나, 언제나 완벽한 자신을 연기하고 있거나 하는 여러 아이들이 있지만 보고 있으면 얘는 인간적(?)이라는 느낌. 딱히 일부러 좋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정감이 간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하면 키보드 위로도 너무 낯간지러운 소리지만, 결국은 당신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야.